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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챠님께서 상세하게 후기 올려주셔서 제가 후기 올릴 야그가 별로 없네요^^ 바챠님께서 누구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은 천안에서 올라오신 "당황군" 님이세요~ 멀리서 오셔서 좀더 많은 시간 보내지 못한게 아쉽네요~ 저는 오늘 근무 5시에 끝내고 6시 못되게 사당역 도착했습니다. 새벽에 마신 술에 주독에 살짝쿵 남아있느지라 사당역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하면서 희끗성님 올때까정 잠깐 기다리고는 희끗성님과 조우~ 그리고 번개 장소를 찾아 살짝(?) 헤메고는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사이 천안에서 올라오신 당황군 님도 합류하셨습니다. 한 20분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다보니 매니아님, 바챠님 자리를 채워주시고, 지글지글 고기를 굽기 시작했지요 ~ ㅋㅋ (네덜란드산 삼겹살~^^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야그와 참이슬 후레쉬 술잔이 기울어지는 사이 하바나님, 여프로 성님, 무야 성님, 토끼삼촌님 께서 자리를 함께하셨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야그와 살아가는 이런저런 야그들 진행하면서, 매니아님의 디자이어버젼 한방팩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모두들 감탄의 연발이었고, 저도 캬~~~ 왜이렇게 빠른겨~ 이쁜겨~! 하면서 세팅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새롭게 변한 피백이를 주물럭거리게에 바빴네요^^ 매니아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긴 야그를 뒤로하고 9시좀넘어서 고기집을 떠나 2차로 생맥주집~ 여프로님께서 몰라보게 변한 피백이의 모습에 넘넘 기뻐하셔서 2차를 시원하게 쏘셨습니다. 여프로님 너무너무 잘마셨습니다. 비용이 꽤 나왔을텐데 넘 부담되시진 않으셨는지 살짝 죄송스럽네요. 토끼삼촌님과 스마트폰의 변천사와 롬개발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제가 아는게 좀 부족해서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야그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시가 좀 넘어서 매니아님과 여프로님, 천안에서 달려오신 당황군님께서 먼저 귀가하시고, 11시가 좀 넘어서까지 재미있는 야그들을 나눴습니다. 그리고나서 희끗성님께서 스탈성님을 밤늦게(?) 열심히 연락하셔서 불러내셨고, 신사동으로 자리를 옮겨서 신나는 노래방타임을 3차로 가졌습니다. ㅋㅋ 낮에 멀리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밤늦게 나와주신 헤어스탈성님께 넘넘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더 허락했다면 후레쉬 한잔 더하면서 야그 나누고 싶었지만.. 이미 새벽 2시가 가까워지는지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가택시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잘 도착하고 지금 시간이네요~ 갈수록 모임파장시간이 늦어지는 듯도 하네요. 그만큼 그사이 정이 많이 들어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에서 게시글과 댓글로 맺어진 끈끈한(?) 인연이 오프라인상에서 참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일과 바쁜일상속에 살아가면서도 이러한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게 참 설레이면서도 뭔가 마음에 가득차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피백이.... 참 정들은 놈인지라 타기종으로 갈아타긴 하더라도 함부로 버리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몇년이 지나더라두요.. 막강한 GPS도 한몫 하구요^^ 피백동 횐님들 화이팅 임다!! 이제 그만 자야겠네요.. 오늘도 10시~5시 근무라서^^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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