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십년만의 폭설이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저녁 바로 지방 출장을 가야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으련만 시연회에 가져갈 장비의 떡대가 너무 큰 관계로 제 애마인 탑차를 이용해야 할 듯 합니다.
고속도로 사정이 어떨지 걱정입니다요...
야밤에 내려가서 내일 오전결에 시연회를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저는 내려가서 세팅만 해주고 오전에 바로 올라와야 할듯 합니다.
올라올때야 KTX로 올거니 문제는 아닌데 내려갈 일이 걱정입니다.
이럴때 마다 느끼는 건데 1종 대형 면허 소지자 한명 더 뽑아야 할듯 합니다...
전 끝까지 대형 면허 업다고 우기다가 회사 주차장을 가로막은 차를 홧김에 올라가서 끄집어 냈다가 그만...ㅡㅡ;;
그 이후로 전 화물차 기사 겸업이 되었네요...
그 물(??) 좋다는 창원을 갑니다만 좋은 물(??) 구경도 몬하고 가는 동안 불효만 저지르는 듯 합니다...
참 이럴때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더라고요...
자식이 차 몰고 지방 내려간다면 꼭 거의 잠을 못 주무시던데...
에효~~ 살살 조심 조심 다냐와야 할듯 합니다....
짐도 무거우니 정말 조심해야 할듯 하네요...
그럼 저의 무사 귀환을 빌어주시와요~~~
안 빌어주셔도 살아 올것입니다만 ㅋㅋㅋ
그럼 다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그럼 전 이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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