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설치과정에서 만드신 분 엉덩이를 걷어차 드리고 싶었음을 밝힙니다. 액티브싱크로 660MB를 설치하다니. 데이터파일 옮기고 나서 설치 재시작하니 용량이 부족하다고ㅈㄹ, 후, 열 좀 받더군요.
저는 기존에 Google Navigator를 사용하여 수도권지역 맵을 저장해놓고 쓰고 있었습니다. Wi-fi가 되는 곳에서 쓰기 위한 Google maps도 설치해 두었구요. 알맵도 쓰고 있었는데 잘 안 돼서 얼마 전 지워버렸습니다. 비교해보면,
Google Navigator에 비해 조금 더 기동이 빠르고 가볍습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검색이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조작하기 편리하고 간단합니다. google navigator는 펜으로 조작해야 하죠.
하지만 맵을 확대 축소할 때는 google navigator쪽이 자연스럽습니다. 맵 이동도 google의 것은 드래그해서 움직이지만 playmap은 알맵과 마찬가지로 탭을 하면 해당 지점이 중앙으로 오는 방식입니다. 제 생각엔 드래그하는 방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근데 playmap이 vga해상도를 기준으로 만들었다 보니 qvga인 p100에서 저축척에서 표시되는 정보가 너무 적습니다. 글씨도 지나치게 크구요. 10m최대 축척에서 표시되는 정보는 구글이랑 비슷하거나 많은 것 같지만 p100에서 10m는 무리입니다. 너무 좁지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론 : qvga용 나올 때를 기다려봅시다.
개인적인 생각 : Google Maps가 데이터요금제를 쓰거나 오프라인으로 쓸 수 있다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길찾기도 되고.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gps도 제일 잘 잡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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