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피백이를 떠나 타 기종으로 가기는 하겠지만 어쩌면 처음 구입시 예상했던 시점 보다 더 빨리 그 시간이 오는 듯 합니다.



피백이 램이 작아 어쩌고...버그가 어쩌고....디자인 어쩌고...속도가 어쩌고... 등등 주변에서 이런 예기 나올때 전 그냥 저의 길을 갔습니다만...



올 여름까지 버티면 진정한 안드로이드가 슬슬 나오지 않을까 싶어 여름까지 버티려 했지만 그게 쉽지않네요...



업무 관계상 통화량이 많은데 박대리가 너무 약해 하루 2개 가지고도 부족합니다.



정모 때 물량의 제왕이신 바이차님께 갖은 아부를 다 해보았지만 저는 여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장 배터리팩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외장 배터리 팩 또는 추가 배터리 구매를 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 돈이면 차라리 폰을 바꿀수도 있지 않나 싶어지는군요.



박대리가 충실하다는 엑페는 손휘 제품이라 알러지가 있어 구입하기도 싫고....



옴냐는 샴숑 스러운 디자인 알러지가 있어 구입하기도 싫고...



아야폰은 사과 제품이라 알러지가 있어 구입하기도 싫고...



결국 잠시 옮긴다면 노캬 5800이 어떨까 싶어 이래저래 살펴보고 있습니다.



살짜쿵 버스가 다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제가 타볼만한 버스는 아니더군요...



진정한 버스라면 적은 약정/ 유면 / 무부 / 가면 등등에 실 구입비 저렴 등등이 되어야 하는데....쩝...



후배 녀석이 노캬 5800있는데 살짝 우겨서 강탈을 할까도 싶고....



5800 네비가 문젠데...구글맵 긁어다 쓰면 될것도 같고....



걍 예전 3G KT 고물폰 하나 주워다가 유심 옮겨서 잠시 박대리 퇴근시에만 쓸까 싶기도 하고...



에효~~~



이러한 모든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나만의 드림 스맛폰...



안드로이드 OS를 지닌 녀석으로 후딱 나와 고민 좀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다들 배터리 안약하시나요...제가 너무 빡시게 사용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