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692 |
|
|
||||
|
|||||
|
|
|
재활중에 소일꺼리로 8개월 전 고장나 방치해 뒀던 모니터를 어제 다시 꺼내 종일 북치기 박치기 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들 확인하며 전원보드에서 전압이 불안정한거 같다는 느낌. 전원 들어오다 금방 꺼짐. (다들 느낌 아시잖아요?) 그래서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체크를 다 해 보고 나니 아~ 이건 내 능력 밖이구나 하고 한쪽 목발에 카트에 모니터 싣고 운동 삼아 평촌에서 용산까지 끌고 아침 10시 출발...... 2시간 걸려 도착해 전자상가 모니터 수리점에서 같이 체크해 보니 정상...... 다들 아시죠. 전문가 앞에서는 고장난 기계도 갑자기 정상작동한다는거. 아저씨는 이상 없다 그냥 가라 하고 전 집에서 안 되던거니 계속 미련이 남고. 그러다 어댑터에서 열이 많이 발생했던게 기억나 나온 김에 12v 5a 어댑터 사서 2시간 걸려 귀가. 집에 와 예전 어댑터 사용하니 다시 이상 증세...... 그리고 새로 사 온 어댑터 바꿔 전워 넣으니 만세~! 정상동작합니다. 아~ 집에서도 어댑터 의심해 볼 생각 못 했는데...... 집에 여유 하나만 더 있었어도 바꿔 보는건데. 아무튼 UHD모니터로 넘어가려던 저의 야욕은 8000원짜리 어댑터 하나로 무너져 버리고 말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아 근데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를 해 주시는 분이 하나도 없었다는...... 다리 보조기와 목발을 해도 제가 너무 건강해 보였던 걸까요. 새삼 장애 있으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다니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국내 모든 버스가 저상버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광역버스도 저상을 좀 도입해야 하구요. 추천:제트옹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