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때,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하면 이긴다는걸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이 인질은 너무 강력해서, 그동안 그 어떤 정부도 의사와 싸워 이기지 못했습니다.

검찰들은, 털고 잡아넣고 면허 취소 시켜서 생업을 못하게 만들어서 밥줄을 끊으면 이긴다는걸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너무 강력해서, 노무현도, 문재인도, 조국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집단이 붙으니까 웃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의사 : 국민 다 죽는다니까? 

정부 : 그러던가...

이런 반응을 보인 정부가 여태 없었다보니, 의사들이 당황을 했었습니다.

이 정부는 국민의 생명 따위 별로 신경 안쓴다는건 여태 여러 사례로 보여주었는데, 의사들은 이걸 생각못한겁니다.

정부 :  너네 다 털어서 밥줄 끊는다?

의사 : 그러던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익집단이 여태 없었다보니, 정부가 당황을 했습니다.

의사들은 월급 3000만원에 10년 버는게 월급 1000만원에 30년 버는거 보다 나은겁니다.

그리고 이미 벌어놓은 돈 많고 부모들도 대부분 잘 살고 하니, 1~2년 노는것에 대해 크게 부담없는 계층입니다.

화물연대처럼 당장 한두달 수입 끊어진다고 무릎을 꿇을 이유가 없는거죠.

협상의 태도를 이렇게 해야 풀립니다.

정부 : 난 표를 원해, 넌 돈을 원하지?

의사 : 난 돈을 원해, 넌 표를 원하지?

이 방법만이 사태가 풀릴 유일한 방법일겁니다.

즉, 총선전까지 의사들은 철저한 패배를 선언하고 정부의 모든 정책을 수용한다고 발표하고

총선 후 정부는 그 모든 정책을 철회한다는 발표를 하는것..

오직 이 방법만이 해결책일겁니다만..

문제는

이 두 집단이 이 약속을 서로 믿을 수 있을까? 라는게 남습니다.

의사들이 윤석열을 믿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원래는 대충 겁박하고 협상해서 총선에서 한똥훈 띄우는 것인데 시나리오가 개판됐어요.



어떻게 수습해서  새로운 황태자를 탄생시킬까? 인데  국민들이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그냥  거니랑 서결이 머리박고 사죄하는게 빠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