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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말주변도 없고, 말빨도 안쎄서 늘 말싸움하면 지곤 합니다. 나중에 자면서 이렇게 얘기할 걸 하면서 이불킥하고는 하죠. 그래서, 왠만해서는 제 주장을 글이나 말로 잘 얘기 안합니다. 단, 제가 전문인 제 업무에서는 빼구요.. 그런데, 세상 살다보니 토론이란 걸 안할 수 없고, 부딪힐 때 피하는 것만이 능사도 아닌거 같네요. 오늘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난상토론을 했으나 결국 상대방을 설득한 것도 없지만, 그래도 재밌었네요. 조그만 더 연습해서 정치인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제 초,중,고 불알 친구가 노무현 대통령 사위인데, 이번에 충남에서 출마했다가 떨어졌어요. 그 친구 출마하는거 보니까 저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 것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우선 우리 동 회장선거에라도 먼저 출마해볼까요? ㅎㅎㅎ 추천:바꿔바 추천:roggy 추천:나를따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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