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실에선 거의 반바지만 입고 있는데 오랜만에 외부에서 손님이 오신다니 긴 바지로 갈아입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외모나 차림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진 않는편인데 그래도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니까요.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도 코로나 때문에 별로 반갑지는 않은데 업무를 할려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오늘 방문하시는 분들은 ABOV라는 국내산 MCU 대리점에서 칩 샘플과 프로그램장비를 가지고 오는건데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반갑게 맞이해 드려야겠습니다.



아~갈아입기 귀찮네요.ㅋ

 

바지 갈아 입고 대기중입니다.ㅋ









추가글)



방금전에 업체 손님들 오셨다 가셨는데 작업실 들어오시면서 진정 개발자의 작업실이라고 칭찬해주시네요.ㅎ



일반인들은 오시면 너무 정신없다고들 하시는데 역시 개발자 관련업체에서는 인정해주시네요.ㅋ





그리고 노트북에 ABOV코드 제너레이터와 OCD툴 프로그램까지 친히 설치해주시고 간단한 설명까지 해주고 가셨네요.



밑에 사진에 있는 OCD란 TOOL로 MCU 디버깅 및 프로그램 다운로드하는건데 이건 뭐 요즘 어디나 비슷해서요.















                                                          당장 필요한 칩은 샘플로 10개씩 받았습니다.



ABOV도 대만 누보톤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엄청 쌉니다.

위에 있는 20핀 8Kbyte Flash MCU칩 가격이 23센트라고 합니다.

밑에 커다란 MCU+Voice기능이 합쳐진 칩은 80센트라고 하네요.







요즘 MCU 메이커는 다 제공하는 코드 제너레이터도 있습니다.

사용할 칩을 선택하고 GPIO포트 입출력 설정 및 각종 설정을 하고 난후에 코드 제너레이터해주면 기본 초기화 코드가 사용 컴파일러에

맞게 생성되는데 이 기능이 없으면 요즘 MCU처럼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기 너무 복잡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