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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놀러갔다가, 누가 구매기 올려놓으거 보고 혹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얼마에 구입한지는 잘 기억이 없는데, 2만원대 초반으로 기억을 합니다. 네이버 타고 들어가서.... 그 과정에서 주소를 잘못 봐서 대구 부모님댁으로 가게 되고, 큰 동생이 대구 간 김에 찾아오고, 결국 구매 한참만에 어제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대구 가는건 함정..... ㅠ_ㅠ 결론부터... 소리 죽입니다. 좋다는 말이지요. 경상도 배경의 영화를 보면 흔히 사용하는 표현으로..... 참 이걸 설명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일단 제품은 메이주에서 나온 DAC 입니다. 요즘 애플과 삼성등 메이저 휴대전화 제조사에서 3.5mm 오디오 잭을 레거시라고 빼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니, 중국의 메이저(??) 휴대전화 제조사인 메이주에서도 빼버리고는 이런 제품을 공급하고 있네요. 예, 해당 사이트에 가서 화면을 캡쳐해서 올려봤는데(사실 실제품을 찍으면, 제 더러운 책상을 보ㅇ...)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밑에 보시면 "소리 줄께" 라고 아주 선심 쓰듯이 적어 놓았는데.... 만족합니다. https://www.meizu.com/en/accessory/hifi.html  제 귀는 막귀입니다. 그래서 아무 소스나 좋아라 하지요. 심지어 야구를 보여주는 동영상의 소리마저도... 여턴, 이 새벽에 모든 가족이 잠든 사이에 깨어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음원은 그리 마땅한것이 없고, 이어폰이라고는 삼성 번들과, 해외 출장 가면서 구입한 아주 오래되어 쿠션을 감싼 소재가 다 떨어져 나간 오디어 테크니카 작은 헤드폰만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삼성 번들로 시작을 했습니다. 음원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비교는 제 HP Envy 17 노트북과 했습니다. 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2 악장이 시작되네요. 물론 유튜브 광고에서는 최현석의 갈비집 광고와 더불어..... 일단, 음이 풍부한거 같습니다. 이말의 뜻은 음의 대역폭이 상당히 넓어진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막귀에 막 이어폰에... 그럼에도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건 비교가 될 만큼 차이가 크다는 것이지요. 더불어 해상도가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헤드폰을 사용하니 악기 소리들이 좀더 선명하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호사는 음원이 아주 좋고, 중간 DAC 가 아주 좋아서, 저장된 음을 제대로 표현해 주었을 떄나 가능하지요. 아... 과거 LP 시절 듣던 1812년 서곡이 다시 듣고 싶습니다. 아.. 크라리넷 파트인데, 좋네요.... 곡을 바꾸고 싶은데 못 바꾸겠습니다. 피아노의 소리를 못 떨쳐내겠습니다. 여턴 음량에서 약간... 그래도 이어폰이나 작은 헤드폰으로 오케스트라 정도 듣는건 좋네요. 구입 권해드립니다. 버뜨... 나중에 욕하기 없기... 오해하실까봐.... 막 악기이름 말하고 하니까... 내가 뭐 엄청 조예가 깊은줄 알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그 악기 연주할때 보여주니까 알지.... 내가 뭐라고.... 추천:카렌자 추천: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붉은돼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UTOPi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비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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