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법원 물건인데 오늘 입찰 기일이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신건이고 감정가 650,000,000원
보통 신건은 유찰되고 2회에 80%로 시작하는게 흔한데..
이건물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입지 상황이나 감정가를 봐서.... 괜찮겠다....
신건에서 바로 입찰해서 살만하다 싶었습니다.
낙찰받으면 선순위 권리들은 다 소멸되고 명도도 망 채무자의 상속자들 소유라서 명도도 깨끗하고...
주택 같은 경우 입찰자가 보통 2-5명 정도 안팍인데...
이걸 지인분이 매수하신다고해서( 당사자는 건축사 )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당사자는 7억 100만원에 쓸거다라고 하고...
저는.... 7억 2천 정도 질러몸직하다.. 마음에 들기 나름이지만...
그리고 제 옆에 시행하시는 분은... 처음 8억 5천 이야기하시다가... 그럼 한 7억 5천 정도 적으라고...
몇천 정도 더 적으라고........
그리고....... 결국 입찰가는 당일날 법원에서 최종 결정하는걸로 하고 오늘 입찰을 가셨데요...
결과는..
6.5억 신건이...
무려 8.2억에 낙찰...
입찰자가 총 13명 ㄷㄷㄷ
근데 물건은 8.5억해도 괜찮을물건이긴하네요.
요근래 1년 사이에 나온 주택으로는 이게 제일 괜찮았던거 같은데요.
확실히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아파트에서 주택이나 토지로도 옮겨 붙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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