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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articleView.html?idxno=582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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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복합기님이 글 올려주셨는데... 제가 살고있는 충북 보은군 군수 노친네께서 기어코 사고를 쳤습니다.. 지난 주말에 벌초를 하고 식사를 하는데 군청에 다니고 있는 친척 동생이 저 노친네 얘기를 하더군요.. 속리산 입구 정이품송 옆에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 노친네가 애초 계획을 다 뒤집어 엎고 영화 나랏말싸미 내용 그대로 신미대사가 한글창제에 주역이라는 내용의 테마로 훈민정음 공원으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친척 동생이 얼마전부터 그쪽 업무를 인계받아서 진행하고 있다는데 각종 단체 및 개인들의 민원과 항의가 장난이 아니라고..... 지난번 지자체 단체장 선거때 민주당쪽 인사 두명이 서로 출마하겠다고 싸우다 한명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표가 갈라져서 어부지리로 3번째 군수까지 하고 있는 양반인데... 그러다보니 더이상 미련도 없고 아쉬울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각종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기타 등등 조성해 놓고 전지훈련 받아서 외지인 유입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하는데.. 스포츠 시합이나 전지훈련 유치하느라 오히려 돈을 줘가면서 불러오고 있는 실정이고 건설해 놓은 시설들 유지비는 계속 적자누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머 암튼 그래서 군청 직원들끼리는 차라리 노인네 장례 치르는게 군에 도움이 되겠다는 말이 오가는 상황이라더군요... 그랬는데 오늘 저 사단을 냈더군요... 자유한국당이라고 그 당 인사들이 주장하는 내용 그대로 말하는것은 아닌것 같고 뼈속 깊이 평상시에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저런 자리에서도 저런 망발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난과 사퇴압박이 가해지자 사과하면서도 사퇴는 안하겠다고 하는데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582530 추천:뜨신뜨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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