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강아지 한마리가 아파트를 배회 하며 뒤를 자꾸 쳐다보면서 있길래 주인을 기다리는줄 알았는데



몇시간째 계속해서 주변에만 있더니 한라인 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잠시후 따라 들어가 보니 어느집 현관앞에 앉아 있었서





떠돌이 개로 판단이 되어 먹이와 물을 주고 목줄을 채워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밖으로 나와 강아지가 가는데로 따라가면서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들 말로는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가는줄 알았는데 버리고 간것 같다고 하십니다. 

검은색 강아지는 살던곳 출입구 에서 버려 졌고 버려진줄도 모르고



주인집 으로 추정되는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이말을 듣고 보니 



몇달전부터 조금씩 짖기 시작하다가



몇주전부터 하루종일 개짖는 소리가 엄청난 집이 있었는데 주민들 민원이 상당 했고



현관에 소음이 심하다는 관리사무소 프린트물이 붙여 있는 집이었습니다.





이집은 주인이 한달에 1번에서 2번 정도밖에 들어 오지 않는 집이여서



강아지들에게 먹이나, 물, 대변, 소변은 어떻게 했는지 걱정이 되던집이 었고



강아지 모습은 보지 못하고 우렁찬 소리만 들어서 어떤 강아지 인지 몰랐는데



유기된 강아지가 그 짖는 강아지 였네요.





심하게 짖기 시작한 이후로 짖을때 마다 문을 쌔게 한번씩 처주니까 짖는게 거의 멈추었는데



프린트물이 붙어 있어서 그걸 주인이 보고 출입구근처에서 유기를 해버린 상황이 네요...





그리고 몇일이 지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