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걸 들이대도 포기하시지 않는군요...    글쓴이:처버 , Hit : 1905

최저임금은 대한민국헌법 제32조 ① 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적·경제적 방법으로 근로자의 고용의 증진과 적정임금의 보장에 노력하여야 하며,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최저임금제를 시행하여야 한다. 이렇게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이미 어떤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사업주에게 통보가 되어 있는 국가로 부터의 명백한 통제입니다 몇%가 오를지는 협의에 의해 결정되지만 이미 그것은 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주라면 사업 계획 단계에서 이미 인지하고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대통령이던, 여당이 되었던, 야당이 되었던 그들은 어찌되었던간에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입니다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 조직이다. (정당법 제2조) 정당법에 정당은 분명하게도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조직으로 명기하고 있습니다 이말인즉... 누군가 이득을 보면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는 뜻이죠 따라서... 비판? 인정합니다 다만...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 앞에서, 그것에 대한 손해를 주장하면 그 주장이 먹힐 것 같습니까?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로 인해 혜택을 받을 사람한테 손해를 주장하면 그 주장이 먹힐 것 같습니까? 노동자들에게... 급여생활자들에게... 어이쿠... 사장들 힘들겠네~ 라고 하는게 씨알이 먹힐꺼라고 생각하십니까? 될게 있고 안될게 있는겁니다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 끼리 모인곳으로 가서 논의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조금 더 첨언을 하자면... 경기가 어려우니 급여가 좀 오른만큼 소비를 늘이자고 하시던가 이럴때일수록 노동자들이 힘을 합쳐서 사장놈들을 좀 더 조져보자라던가 뭐 이런 방향으로 가는게 옳지 않습니까? 당장 너의 급여를 2.8% 깎자고 하면 누가 그것을 올바른 일이라고 지지하고 도움을 줄까요? 현실성 없는게 급여를 올려달라는 쪽인가요? 급여를 깎자는 쪽일까요? 추천:그림자_ 추천:나는야! 패들러 추천:콩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장자의꿈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사리송엉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배토밴바이러스 추천:yoc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느와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밤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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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41   07-15 11:02 콩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7-15 11:06 미스터앤더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7-15 11:18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사업하는 사람은 자선사업자 뿐입니다 내힘만으로 벌수있는 한계를 넘어서 더벌려고 노동자를 고용합니다 절대 내가 번것을 나눠주기 위해서 고용하는게 아닙니다 노동자가 일해서 얻은 소득을 노동자가 100% 가져갈수없는 이유는 고용주가 기반시설(자본...기타등등)을 제공했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고용주가 주는데로 임금을 받게됩니다 노동자가 원하는 만큼의 임금을 주는 고용주는 없습니다 노동자는 많이 받을수록 좋아하고(100%준다고 성질내지는 않겠지요) 고용주는 적게 줄수록 좋아합니다(1%줘도 된다고하면 성질내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국가는 최저임금이라는 걸만들어서 '을'인 노동자의 삶이 유지되게 하려는걸로 압니다 정권을 쥔쪽도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지지율을 높아야 하고 그러려면 경제성장이 되어서 정치를 잘했다는 평가도 받아야됩니다 사용자측 반발, 노동자측 반발을 열심히 저울질해서 최저임금을 정합니다 추천:처버 추천:yoco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7-15 11:19 좋은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7-15 11:31 최저시급 논쟁때마다.. 오랜 과거 모 휴대폰 매장 사장놈 생각이.. 당시 노무현 대통령님 정권 말.. 다른 매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최저 시급도 안된다고 그만 두어야겠다고.. 차비빼고 점심 사먹으면 남는거 없다고.. 그때 사장놈 야~ 더 열심히 성실하게 일할 생각을 해야지 하면 핀잔 주던.. 그놈.. 금수저? 암튼 좀 있는집 아들로 태어나서 평생 기집질.. 직업이라곤 가져 본적이나 있나?? 아~~ 1년인가 있었는데 삥땅 치면서 여직원 여친들과 놀러 다니던.. 그러다 임신 시키고 장가간다고 매장 오픈.. 이후에도 주점 달고 살고 출근도 안하고 낮이던 밤이던 디비 자고.. 맨날 사고 치고 근퇴 개판인 꼴통 여직원은 용돈까지 줘가면 델꼬 놀고.. 나중에는 아무 죄없는 일 잘하는 직원이 월급 1200만원이나 때인............... 그렇게 처 살면서 지가 아주 현명한 어른인줄 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리송엉아 정보력:550 친절도:116   07-15 11:47 사리송엉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탱이 정보력:15130 친절도:18261   07-15 11:55 "경기가 어려우니 급여가 좀 오른만큼 소비를 늘이자고 하시던가 이럴때일수록 노동자들이 힘을 합쳐서 사장놈들을 좀 더 조져보자라던가 뭐 이런 방향으로 가는게 옳지 않습니까?" 이게 말도 안된다는거 아시면서 하시는거죠?? 2.8%와 최저임금 자체로 시비 거시는데 전 2년간 30%올린거 가지고 말하는겁니다......이걸로 이야기 해보시죠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7-15 12:32 임대료나 최저임금이나 모두 심각한 부익부 빈익빈 사회현상입니다. 특정 지역 임대료 비싼것도 문제고.. 인건비도 무서울 정도로 올라가는것도 사실인데.. 상대적으로 어리버리한 동네는 임대료고 뭐고 그거도 참 말하기 어렵고.. 최저임금 인건비 경우도 진짜 기본 생활이 안되는 정도로 주는 데도 있고요. 물가는 상대적으로 엄청나고요 특히나 먹거리... 그래서 지금 논쟁 중인 인건비 vs 임대료냐.... 의 논조에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거참...머리아프다...허허 거참..

느와르 정보력:820 친절도:4341   07-15 12:50 느와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이하스 정보력:1380 친절도:876   07-15 12:54 제이하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7-15 14:49 하여튼 답답한 세상..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7-15 16:47 진보정권이 들어섰을때 대한민국 경기가 좋다고 하는거 들어보셨나요? 언론들이 앞다투어 1년 365일 항상 경기가 안 좋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대중은 누가 그렇게 만든건지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경기가 안 좋은가 보다 하면서 정부를 욕합니다. 경기가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글쓰신분은 최저임금 받으면 생활이 되시나요? 최소한 먹고 살수있게 만들고 미래를 얘기하는게 정상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