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질렀습니다.
총 207만원 ㅠㅠ (애플펜슬이랑 케이스랑 포함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을 좋아하지도 않고 안드로이드에 비해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같이 동업하는 사람들끼리 업무용으로 해당 제품 쓰기로 해서 어쩔수 없이 질렀습니다만 진짜 이가격을 줘야 하는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깊은 회의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얼마전에 아이패드 6세대 사서 애플펜슬이랑 써봤습니다만 갤럭시패드에 비해 펜 필기감도 좋지 않고 좋은걸 모르겠더군요
물론 40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감안하면 아이패드 6세대는 충분히 이해할만 했고 만족도도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직원이 쓰고 있는 안드로이드 패드가 더 맘에 들더군요.(아이패드는 8살짜리 딸 전용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제품 쓰자고 한 친구이야기는 이만큼 쾌적한것도 없고 디자인이 블링블링한 것도 없고 애플은 애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마우스도 안되는 그냥 패드를 200만원 주고 사야하는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사실 12.9인치라는 디스플레이때문에 대안이 없기는 합니다)
ㅠㅠ 하여간 신년부터 계획에 없던 200만원 넘는 생돈을 쓰고 나서 해본 넉두리였습니다.
이걸로 200만원 이상 부가가치 뽑아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정말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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