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에 독산동 우시장 골목안에 순대국 을 몇번 먹어보았는데.평균이상의 맛이었는데요.
한식당을 그 주변에 있는 회사직원들이 추천해서 가보았지요.
보통 새우젖을 양념해서 버무려 주자나요?. 그런데 맛의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순대국은 다른 식당들하고 비슷한데.
새우젖 때문에 그집은 손님들이 바글바글 했었다는.어떻게 그렇게 새우젖이 맛있었는지....
이왕 적으신거 파일공유도 해주세요~ ㅎㅎ
저도 순대국 좋아라하는데
백암왕순대는 강남역 근처에도 있고 인근 직장인들 많이 갑니다. 맛있구요.
그런데 맨 위 방문하셨다는 두곳만큼 독보적인 맛까지는 아닐것으로 생각되네요.
뱅뱅사거리쪽에 남순남 순대국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백암왕순대가 더 나아요
제 인생 순대국집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곳인데 따로 간판이 없습니다.
대충 할매 순대국이라고들 부르는 곳인데 가정집을 일부 개조해서 할머니께서 하시는 곳이죠
군복무시절에 첨먹고.... 가평쪽으로 갈때면 생각이 나서 먹곤 하는데..
시간이 흘러 아마도 할머니께서는 소천하셨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도 맛있었습니다만.. 제 기억속 군 복무시절 먹었던것 같진 않더군요.
사람이 참 간사한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근처 시장에 있는 오래되 보이는 순대국집 들어가면 그게 진짜 순대국집입니다..
순대국집 나열하면 죽을때까지 찾아 다녀도 못찾아 다닐텐데 굳이 저렇게까지 리스트 만들어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자전거 타다 배고프면 순대국밖에 안먹는 입장에서 널린게 순대국밥집이라는...
제기럴 귀찮아서 양평동 해장국도 안먹으러 안나가는데 순대국집이 또 유혹을....ㅠ.ㅠ
기흥ic 쪽 원평시골장터 추가정보 드립니다..길가에 있는 허름한 집이 본점이구요~
그 쪼그만 길 따라서 쭉 내려가면 세원아파트라고 있는데 그 상가에 깔끔하게 큰 2호점이 있습니다
2호점은 이름이 달라요..조선팔도순대국..제가 올해 2월까지 거기 살았어요 ㅎㅎ
전 본점은 안가봤구요~ 집 바로 앞이 2호점이라 2호점만 가봤어요
부산에는 영진돼지국밥이라는 체인이 있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는 맛있는데 몇몇 맛없는 손님 없는 점포가 있어요
명지랑 하단 가락타운2단지 앞 영진돼지국밥은 맛있습니다
영진돼지국밥에서는 다른 것보다 수백 이라는 메뉴가 좋아요
수육+백반
국물과 고기가 따로 나옵니다
그리고 북구 덕천동에 덕천고가 라는 집이 있어요
이 집은 국물 점도가 아주 진합니다
각 탁자마다 날계란이 있어서 직접 계란을 깨 넣어서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넣고 바로 풀어버리시는분,
약간 익은 뒤 헤쳐서 알갱이들로 만드는분,
그냥 완전히 익혀서 깔끔하게 드시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