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가사에 대한 논란 중에서..    글쓴이:솔개-울진BBQ는뻥카!? , Hit : 2176

저도 교육 받기를 하나님은 기독교의 지저스(?)를 말하는 것이고.. 하느님은 하늘에 있는 모든 신들을 뜻한다고 배웠죠.. http://mn.kbs.co.kr/news/view.do?ncd=2708282 위 링크에 나와 있는 원본에는 하나님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궁금해서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A%B5%AD%EA%B0%80 우여곡절이 좀 있었네요.. 곡이야 외국 민요로 쓰다가 안익태 선생이 작곡해서 지금의 애국가가 되었다는 것이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가사에 대해서는 수정도 있었고 한두 사람의 영향력이 아닌거 같네요.. 초기 하나님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애국가의 앞부분을 최병헌 목사가 지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째든.. 현제 국가의 공식 악보에는 하느님이 맞다는 거.. 울 나라는 헌법에 종교적 자유가 있는 나라 아닌가요?.. 그런 나라에서 특정종교를 지칭하는 개념은 헌법에 위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하나님으로 쓴다는 것은 반대할 여력은 없습니다.. 단, 그 신념의 종교 테투리 안에서 행사 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신념에 따라 대외적으로 가사를 하나님으로 한다면, 먼저 이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게 수순일거 같네요..   추천:현구아빠 추천:웅이~(º㉦º) 추천:sticker

솔개-울진BBQ는뻥카!? 탈퇴한거 아님.. 2022년 6월 8일(?)로 레벨10으로 되어 게시글 및 댓글쓰기 금지됨.. 더불어서 쪽지기능을 비롯한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이 읽기만 가능함.. 한미디로 무기징역 상태임..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5   11-11 01:09 모바일- 하느님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웅이~(º㉦º)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11-11 04:21 인샬라...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13   11-11 06:33 모바일- 환웅님은 어떨까요? 단군의 자손이니.

웅이~(º㉦º) 정보력:2730 친절도:16900   11-11 08:38 모바일- 웅이님으로....ㅡ.ㅡ

위위 정보력:4070 친절도:5964   11-11 09:01 음... 처음 가사가 어찌되었던 지금 공식적인 가사가 '하느님' 이 가사가 문제라면 '하늘님'이 되어야... 하나님 - 기독교 , 하느님 - 천주교 가사야 어찌되었던 애국가나 잘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하나님으로 부릅니다. (부르는 것은 자유니...) 그런다구 가사 바꾸자는 것은 절대 아님. 부르고 싶은 사람 마음대로 부르면.. 애국가는 때창으로 부르니 어떻게 불러도 티가 나지... 않으니 그렇게 부릅니다.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11-11 09:02 하느님이 보우하사 - 모든신이 보우하사-M 추천:테즈데블

복합기 정보력:65810 친절도:57102   11-11 09:07 하느님을 호칭으로 사용하는 종교도 있고 하나님을 호칭으로 사용하는 종교도 있지요..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된다면 법적으로 처리하면 되구요.. 애국가의 가사를 규정한 법률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그리되었으니 그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북한같은 전체주의 사회에서나 가능한 일이구요. 516 쿠데타도 교과서에 혁명으로 합법화된 시절도 있었죠.. 발성상 "~의"를 "~에"로 ~했네 를 ~했뇌.. 로 하는 경우도 있고 애초에 하늘...이라는 발음이 하날과 하늘의 중간음인 아래아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하던 하느님으로 하던 그것에 포인트를 잡는 자체가 무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그걸 종교적 색채로 바라보는 자체가 종교적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논란을 위한 논란이랄까..??? 추천:반젤

복합기 정보력:65810 친절도:57102   11-11 09:11 갑자기 치약을 아래부터 짜냐 중간부터 짜냐로 말다툼하다 이혼한 부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추천:반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11-11 11:02 개인적으로 별 의미 없다고 생각되네요, 같은 단어를 떠올려도 생각까지 같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종교적으로 생각할 것이고 일반인들은 그들과 다르게 생각할테니까요 명칭이 외래어도 아니고 신종어도 아니며 기독교와 무관하게 존재하던 단어입니다 다른 이야기 이지만...,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어머니의 성이 아닌 아버지의 성을 물려받는 것에 딴지(?)를 걸수도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로 부터 DNA의 절반씩 물려받아 자손이 태어나는 것으로 아는데 실질적으로 어버지로 부터 물려받는 DNA중에서 무효표(?)가 1개 존재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로 부터 물려받는 것은 100% 유효표) 그래서 지분(?)으로 보면 어머니쪽 지분이 큽니다 ㅎㅎ 미토콘드리아는 모계로 계승되고 부계의 것은 계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정함을 추구한다면 아버지의 성이 아니라 어머니의 성을 물려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통문화가 아버지의 성을 따라가게 되어있고 아직까지는 남성 위주의 사회죠

배움가드 정보력:4880 친절도:15315   11-11 11:07 투데이님이 보우하사~~

복합기 정보력:65810 친절도:57102   11-11 13:18 oo님이 보우하사.. 로해서 자신이 넣고 싶은 이름을 넣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복합기 정보력:65810 친절도:57102   11-11 13:20 이왕 보우해 주는거 하느님도 보우하고 하나님도 보우하고 부처님도 보우하고 알라신도 보우하고 제우스신도 보우해주면 낫지 않을까요..?? 종교의 자유도 실현되고 우리나라도 여러 신들로 부터 보우받아 좋고... 추천:SeeKeeR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1   11-11 15:08 종교의 자유가 있는 미국도 대통령이 되어 취임선서할 때 성경책에 손 얹고 선서합니다. 미국에서 성경이라는 것은 하나의 종교 교리책이라기 보다는 국가를 관통하는 지배가치로 봐야한다고 누군가 그랬죠. 우리나라도 조선시대에는 유교라는 국교, 그 이전에는 불교라는 국교가 있었습니다만, 현재의 우리나라에는 이런 개념이 없기 때문에 서로 나 잘났다고 싸우는 중입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11 18:38 제가 기독교인들의 하나님 주장에 민간한 이유는.. 초딩학교 1학년때 할머님이 시골에서 올라와 우리집에 몇개월 계실 때에 옆집 아주머니가 전도에 푹 빠져 계셨죠.. 한날은 할머니를 모셔가더니 설교를 하며 애국가에도 하나님이 나오며 이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전도를.. 당시 어른들이 대부분 그랬지만, 할머님은 학교도 못나오셨고 한글도 모르셨죠.. 우리집안은 불교라고 하지만 사실 토테미즘 신앙에 가까왔고.. 고딩때 친구따라 교회를 다녔죠.. 성경공부도 해보고 싶은 맘도 살짝 있기도 했지만.. 당시 친구따라 교회를 가는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시죠?.. 절대로 계란이나 과자 등에 현혹되어 간 거 아닙니다.. 거기서도 애국가에 하나님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국가다, 이단들이 득세를 해서 어쩟다 하는 설교는 빠지지 않더군요.. 천주교에서 하느님이라고 표기한다는 것은 이글을 통해서 첨 알았네요.. 애국가의 하느님은 하늘님이라는 것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대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나라 종교(?)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을 뜻하는.. 18세기 조선시대에 기독교가 이땅에 들어와서 기존의 종교와 토테미즘을 미신으로 치부하며 이나라가 기독교의 나라라고 외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표범 정보력:770 친절도:4321   11-11 19:26 모바일- 무신론자들은 신경 안 쓰는데, 종교인들은 신경쓰는 사람도 있군요.

로체몬 정보력:1630 친절도:3447   11-11 23:55 현재 애국가의 관습헌법적인 가사는 하느님이 맞다는것은 명확합니다 이것을 굳이 하나님이라고 부른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하느님=하늘님 명칭은 천주교 전래이전에도 널리 쓰였던건데 천주교 선교를 위해 차용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한자로 천주교인거지요 현재 애국가에서의 하느님이란 명칭 자체는 종교적인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선조,선열을 의미한다라는것이라고 국민학교때 배웠습니다 추천:율부 추천: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