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주가가 저모양인 이유.-m    글쓴이:333m , Hit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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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경쟁사인 에어버스를 상대로 엔지니어링 마인드가 아닌,성과위주 금융재무 마인드로 쥐어짜기식 경영하다가 심각한 품질위기로 벼랑끝에 몰림. 추천:pyskch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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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skch 정보력:590 친절도:2301   03-09 22:23 pyskch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쫑 정보력:7780 친절도:11606   03-09 22:35 저 정도 품질 이슈가 있는데도 아직 주가가 그래도 떡락 아닌거 보면 미국 증시가 정말 좋긴 한가 봅니다. 737 max에서 이미 게임 끝인거 같은데 말이죠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480   03-09 23:02 보잉 주주인데 ㅡㅡ; 그간 히스토리를 보니. 엔지니어 감성은 하나도 없는 오로지 돈만 아는 경영진으로 채워 놓다보니 항공기 제조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안전보다 수익위주로 경영을 하고 주요 부품을 비용 절감을 이유로 모두 아웃소싱으로 제작하고 결정적으로 코로나 이후로 항공기 생산이 침체 되다보니 엔지니어들을 많이 해고 했는데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채용하려고 해도 업무가 더 빡세지고 기업 분위기도 달라져서 이제 안 돌아온다네요. 그래도 주가가 버티는 이유는 사실상 대형 민간 항공기 제작사가 전세계에 딱 2곳 뿐이라서 대안이 없습니다. 보잉의 삽질 때문에 에어버스 주가는 날라가지만.. 에어버스도 생산 가능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리고, 미국의 주요 핵심 항공 산업 기업인 보잉이 파산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계속 존버할 예정입니다 ㅡㅡ; 안전이 최우선인 하이테크 기업을 단순히 돈만 아는 경영진이 경영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잉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