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님 장기.. 바로 머리끄댕이잡을각....     글쓴이:미인 , Hit : 2473

nostalgia님의 장기게임을 해봤습니다. 강하다고 하셔서.. 한때 장기좀 둔다했는데 20년은 안둔거같아서 얄팍한수로 덤벼봅니다.. -ㅂ-;; 요렇게 상장기두는것처럼 마는 안내고 이상한짓을 하다가..  고수인척하기.. -ㅂ-;; 상으로 졸을 잡고 먹고먹기로 차길을 트고.  저기다가 처박음.. 기습적으로 궁으로 센터링... 앗싸 이김.. !!  ^ㅂ^;;   헐헐헐~   캡처해서 글올려야지.. 크크큭~ 화장실 멀테 하면서 이김!! 엥???  빅장!!  빅장!!!!   빛장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룰 아님???  내기였으면 바로 머리끄댕이잡고 구를각인데.. 이걸로 이긴 장기가 몇판인데.. 얘는 왜이럼??   -ㅂ-;; 생각해보니까..  이거 정식룰 아닌가요?  빅장이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빛장이라고도하고.. 이게 없으면 게임이 안끝나거든요.. 대등한사람끼리 붙으면 서로 말이없어서 영원히 안끝나는게임이 되기도하고  그걸 막아주는게 빅장이란 룰인데.. 그리고 같은자리로 3번이상 못움직이는 룰도 있습니다. 이것도 무한반복을 피하는룰.. ps. 원래 저기서 왕이 뒤로 피하면 포선에 차걸고 졸을 따고 넘은 포를 졸로 따던가 다른포를 잡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패턴입니다.   그건 안해봤는데.. 설마 포가포를 넘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ps. 화장실에서 흥분함.. 안녕히.. 즐넷하시고요^^* 미인이..었지요^^*

미인 미인입니다. ^ㅂ^* 정보력:9410 친절도:18341

가관 정보력:290 친절도:528   06-16 15:41 모바일- 빅장은 빨간궁이 차를 먹으면서 날리는거 아닌가요? 장기가 오랫만이라 룰이 가물가물하네요

봉규니 정보력:21430 친절도:8653   06-16 15:59 모바일- 제가 배운 장기는 그거 안 쳐줬어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16 16:31 장기에서 빅장이 무엇인가요? http://help.pmang.com/faq/searchFaq.do?fsCategoryId=PF006003003&faqId=20130130134223FAQF9C2AB6 장기를 두다가 궁과 궁 사이에 다른 기물이 전혀 없는 상태로 마주 보게 되는 것을 "대궁(對宮)"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면 그 게임은 궁빅에 의하여 무승부 처리됩니다. 원래 공식적인 대국에서는 장기 기물의 점수를 따져서 30점 이하인 경우에만 궁빅 상황이 이루어집니다. http://www.kja.or.kr/business/business5.php 빅장 제도와 허용 빅장도 수이기에 빅장을 미연에 방비하고 두어야 하며 언제든지 빅장을 부를수 있고 빅장에는 계속하여 장군을 부르는 만년장과 궁끼리 마주보는 궁빅이 있다. (점수제 방식에서의 빅장은 각 30점 미만에서 가능하다, 단 궁으로 상대기물 취하면서 빅장이 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점수제장기 http://www.kja.or.kr/pr/report.php?show=view&id=9 <한나라> 1)車 : 13점(2개) 2)包 : 7점(2개) 3)馬 : 5점(2개) 4)象 : 3점(2개) 5)士 : 3점(2개) 6)兵 : 2점(5개) 후수1.5점 = 73.5점 <초나라> 1)차 : 13점(2개) 2)포 : 7점(2개) 3)마 : 5점(2개) 4)상 : 3점(2개) 5)사 : 3점(2개) 6)졸 : 2점(5개) = 72점 옛날 농경사회에서 우리선조들이 장기를 고안할 때는 수백 명씩이 한자리에 앉아서 대국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기였기에 점수제가 필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부담 없는 무승부가 우리선조들의 가장 선호하는 사상이었다. 이 사상은 영토가 좁은 우리나라가 항상 침략당하는 것을 피하고 되도록 이웃나라들과 서로 화평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빅을 가장 선호하여 선조들은 장기12수중에 빅수를 최고라 평했다. 그러나 문화가 발달한 지금은 농경사회 때의 선조들이 고안해낸 빅수가 최대걸림돌이 되어 골칫거리가 되고 있기에 후손들이 궁리 끝에 50년 전에 처음으로 장기알에 점수를 부여했는데 기물의 능력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게 되어 차를 가장 높은 13점으로 정했고 그 다음 큰 힘을 가진 포를 7점을 주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16 16:38 서로 기물의 갯수가 거의 없을 때에 이길만한 수도 없이 반복수만 두면서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하는 경우를 방지하여, 무승부를 위한 목적이라서 위의 경우에는 해당 없이 그냥 차가 죽는게 맞는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굳이 점수제가 아니라도 적용하자면 한의 궁이 차를 먹어서 궁이 서로 마주 보게 되어 빅장 상태가 되었고, 여기서 무승부라고 결론 짓고 말고는 이제 초의 궁이 선택할 상황(가만히 두고서 궁빅으로 무승부가 되거나 이동하거나)이 되겠다 싶습니다.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41   06-16 17:21 제가 장기둘때?는 빅장걸리면 지는거였어요.. 포깔아놓은거랑 똑같은거.. ㅠ.ㅠ 컴퓨터장기는 안해봐서 다그런줄알았음.. -ㅂ-;;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41   06-16 17:32 아.. 맞다.. 궁내에서 최고방어?라고 불리는 은장도 란 기술이 있는데. 이게 빅장막는 방법중 하나라서 이것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왕을 아래쪽으로 한칸내리고 정중앙과 중앙 바로 옆칸에 사를 배치하는 모양입니다. 왕과 왕사이에 포가 끼면 넘으면 빅장이라 포가 막히고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장기둘때 빅장때문에 여러가지 수가 있었는데.. 이게 이상?한거라고 생각하니 혼란스럽네요.. 아.. 장기두면안되것다..-ㅂ-;;;

nostalgia 정보력:1650 친절도:401   06-16 17:45 제작자인데요... 빅장은... 저도 장기 둘 때 몰랐던 룰이라 반영이 안되었어요...ㅠㅜ 저도 찾아보니 정식룰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제가 알기론 카카오 장기나 한게임 장기 같은 어플에서도 빅장을 안쳐주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이 부분은 카카오 장기 등 다른 공개 어플을 해보신 분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암튼... 정식룰이라고 하니 추후에 기능을 추가하긴 해야겠지만... 현재 장기게임에서는 빅장은 고려안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수는 현재 버전 v2.3.5e 에서 개선시켰습니다. 아직 3회 반복수룰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4회 반복수 발견되면 무승부로 할지 유리한 진영을 승리로 선언할지를 판단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퇴근하고... 애들 잠재우고 나서 더 정교하게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16 18:15 질문 : 내가 장기가 아주 유리하고 중반에 상대 차를 잡아서 조금만 더 두면 이길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상대가 왕과 왕끼리 마주보면서 궁을 움직이길래 별 생각없이 방금 그 수를 무시하고 다른 기물로 재빨리 외통 장군을 불러 이겼는데 상대가 말하길 먼저 빅장을 막고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빅장을 안 막고 두었으니 비긴 장기라고 합니다. 도대체 빅장이 뭐고 그런 규칙이 정말 있긴 있나요? 답변 : 네. “빅장”이라는 대국 규칙이 있고 님의 경우에는 먼저 빅장을 막고 나서 그 다음에 공격을 하여 이겨야 합니다. 묘한 상황에서 상대가 빅장을 불렀을 때 궁이 피하면 상대가 또 왕끼리 마주보면서 계속 빅장을 부르는 경우가 나오는데 그런 경우는 장기가 비기게 되고 그런 상황이 나오기 전에 빅장을 부르지 못하도록 막거나 왕이 피할 자리를 미리 마련해 두는 수읽기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빅장”이란 용어는 장기가 불리한 자가 왕과 왕끼리 마주 보면서 비김을 청하는 일종의 장군수로써 한국장기만의 아주 독특한 규칙이고 흔히들 “빗장”이라 말하는데 이는 축구의 “빗장수비”을 연상하여 잘못 말하시는데 앞으로는 “빅장”이란 올바른 장기용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ja.or.kr/business/business8.php

마징가~~z 정보력:56260 친절도:26821   06-17 05:25 빅장이면 비긴거 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