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 살 많은 형의 처.. 즉 형수.. 왔는데... 당연히 왔겠지 한 사람의 30% 정도만 온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하는일이 속칭 노가다라 그런걸까요? 사람이 슬픈일을 당했는데 조문객이 제가 봐도 실망스럽네요. 업종이 문제일까요? 인성이 문제일까요? 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전부 제가..
외삼촌 돌아 가셨을때 누난 몸이 심하게 아파서 못오고..
외숙모 때는 왜 안온건지.. (교회 활동이 의심 됨)
지가 고등학교때 제가 고사리 손으로 외삼촌 사업 잘 될때 주말 방과후 알바해서 돈벌어오고 그렇게
내가 벌어온 돈(솔직히 이건 덕삼이 너 일당 하고~ 이건 엄마 가따 줘라~ 그때 마다 외숙모는 오히려 더 잘 챙겨주신..)
으로 지 도시락 밥 반찬 등록금이 나갔는데..
지금은 그냥 개독임..
참고로 미신중에 무슨 경우 가면 안된다고 하는 개같은 경우가 많던데.. 특히 절하면 안된다고..
혹 그 경우가 아닐지요..
힘내시구요..
한때 개독놈 친구중..
제가 외할아버지 보내드리고..
고속 버스 타고 집에 오는 길..
한잔 생각나고..
그렇게 교회 오래 백수놈에게 한잔 사줄께 나와 하니 바로 나옴.
저는 슬프고.. 그렇게 한잔 하는데..
갑자기 그놈 폰이 울림..
지가 짝사랑 하는 교회 여자의 직장 동료의 어머님이 하늘로 가셨는데 상가집이 썰렁하니 와 달라고..
참고로 어장관리 하는 개독녀임..
더 우낀건 할아버지 보내고 온 저에게도 일면식 없는 직장 동료 상가집에 와 달라고..
마지막이 가장 충격적인 이 개독놈 새끼..
내가 하고 있던 검은 낵타이를 빌려 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