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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일자 입니다. 경추 요추 할거 없이 전부 일자... 근데 경추는 얼마전에 왼팔에 찌르르르르... 음... 손가락 끝이 마취하듯이 둔탁하고요... 그래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를 찍어보니.. 전보다 더 안좋아 진거에요.. ㅠㅜ 일자를 넘어서 역커브... 근데 그냥 엑스레이로만봐도 디스크 탈출이 의심되기도 하네요 ㅠㅜ 그래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병행 하자는 의견... ㅠㅜ 문제는 이놈의 물리치료를 하려면 시간맞춰서 퇴근해야 하는데 병원 물리치료 받으려면 늦어도 6시까진 와야 하는데... 아무리 용을 써도 힘들다는거죠.. ㅠㅜ 물리치료의 기본은 경추 견인하고 온열 , 저주파 치료가 기본이라.. 음... 퇴근시간 맞추긴 힘들거 같고.. 그냥 경추 견인용품을 또사야 하나... 싶더군요 ㅠㅜ 병행치료로 한의원은 회사앞에 있으니 시간 맞출수 있을까 싶어서 한의원도 가보고 하는데... 음.. 경직된 근육과 신경관련된건 한의원이 보다 효율이 좋은데.. 뼈하고 관련된건 답이 없더라고요,... ㅠㅜ 그런데 얼마전에 원어데이 제품 보다가 이건머야 하던게 있었습니다. 경추 견인용품... 가격이 39,000원이라 음.. 그닥 사야할 필요성을 못느껴 안샀습니다. 원리는 문고리에 걸고 ... 사진을 보시죠... ^^;  이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경추 문고리 견인.. 하고 찾으면 나오는 사진입니다. ^^; 그런데 저걸 어떻게 사지 싶다가... 사기전에 사전 테스트 해보자 싶어서 멀로 하지 싶더군요.. 음... 음.....음..... 그러다... 이것저것 집안에 잇는것 이거저거 꺼내보다 딱 맞는걸 찾았습니다. ^^;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먼지 아시겠나요??? ^^; 얼마전에 마눌이 버리려던거... 버리지 말라고 챙겨둔건데 딱 맞네요 ^^; 애기 어부바용품 입니다. ^^; 저걸 저리 매달아놓고 어찌 쓰느냐... ^^; 자자.... 심호흡 하세요 위 꽃미남하고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 맘의 준비를... ^^;  이렇게 씁니다. ^^; 애들이 깨어있는 시간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ㅠㅜ 저러고 있으면 딸놈들 마구 달려들어서... 잘못하면 목 뿌러지겠다 싶더군요 ㅠㅜ 그래서 자기전에 5~10분 사이로... 합니다. 일단 5분 걸고 있고 5분 경과하면 목을 살짤 살짝 움직여 보고 경추를 앞으로 살짝 살짝 힘줘서 밀어줘 봅니다. ^^; 그럼 우드득.... 그러고서 2~5분 가량 더 있다가 일어나 잠자리로 갑니다. 잠자리 가서도 목뒤에 고임목 대놓고 잡니다. 일단 신경문제로 의심되는 손끝 저림은 비슷한데... 손끝 마취 증상 같은건 많이 좋아 졌구요 경추를 만져보면 뒤로 튀어나온뼈가 전보다는 조금더 들어간게 느껴지네요... ^^;ㅣ 솔직히 요즘 같으면 어디 무협지 보면 나오듯이.. 누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잡아서 우드득 뺐다가 다시 맞춰졌으면 싶어요... ㅠㅜ 이건머 허리 굽혀서 잘못 놀면 바로 허리 인대가 놀래 버리지 안나... ㅠㅜ 에효... 이러다 어느날 병원에 엎드려서 곡소리 내고 있게 생겼어요 ㅠㅜ 다들 운동 꾸준히 하시고 ... ㅠㅜ 특히 전산쟁이들... 제발 움직이세요... ㅠㅜ 이게 결혼하면서 모든 외부 활동을 끊고 몸움직이는걸 멈추니 순식간에 안좋아지네요 ㅠㅜ 아무래도 전부터 좀 안좋았던게 외부 활동으로 어느정도 버티다가 활동을 멈추자 등뼈가 일제히 자기 할일을 멈춘 느낌이에요 ㅠㅜ 암튼... 다들 운동 하시고 외부 활동 꾸준히 하세요 ^^; 추천: 작은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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