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글쓴이:EYEblue , Hit : 2035

아래 갑자기 나자리노 음악을 떠 올리며 생각난 영화가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KBS가 수신료로 한 일 중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 중에 하나가 어린 시절 외화를 많이 접하게 해 줬다는거.  2차 세계 대전을 겪는 여러 얽힌 인간 관계들의 군상을 보여 주는 영화 였는데 하이라이트 결말의 부분의 볼레로 음악과 춤이 뇌리에 평생 남더군요.  아~ 그때 현대 무용을 했어야 하는건데. ㅎㅎ 용돈 모아 사운트트랙 카세트 테이프도 사고 형 오디오로 몰래 틀고 감상을 했었더라는...... 오후에 잠깐 소나기 왔는데 저녁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다시 한 번 감상해 봅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YEblue - 2023년 기준 - 49년차 아들 / 18년차 남편 17년차 아빠 직장 생활 9년 -> 개인사업 5년 -> 직장 생활 3년 -> 백수 50% 섞은 자영업 7년차 날품팔이 중. 뭐 먹고 살지...... 정보력:10730 친절도:14438

leejoshua 정보력:560 친절도:890   06-23 20:29 이 영화 취향에 맞으면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연기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저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6-23 20:37 아 이 볼레로가 그 볼레로가 아니네요 ㅎㅎ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23 20:38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1   06-23 20:39 어릴때 대우비디오데크 사면 주던 샘플비디오에 위 춤추는 장면이 있어서 꽤 뇌리에 박혀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릴때에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네요.

수연아빠 정보력:1290 친절도:2199   06-23 21:28 모바일- 위 영화에 카라얀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제로 카라얀은 자발적으로 나치당원으로 가입했고 부역활동도 많이 했죠. 그런데 미군이 독일을 점령한 후 심문과정에서 카라얀은 ‘난 음악 말고는 아무 곳도 모릅니다’라는 말로 부역 혐의를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종전 후 끼니를 잇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했는데 타고난 정치적 수완을 발휘해서 베를린 필 상임 지휘자가 됩니다. 그후는 다들 잘 아시는대로구요, 세계에서 클래식 음반을 제일 많이 판매한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죠.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18   06-24 00:53 모바일- 저는 어릴 때에 티비로 봤던 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의 하나가 나타샤라는 영화입니다. 다시 보고싶습니다.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6-24 22:06 예전의 감동을 기억하며 클릭했는데... 그 놈의 개그맨들이 보여주던 모습들이 겹치며 도저히 집중이 안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