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을 담보로...-m    글쓴이:ninja , Hit : 1371

누구 편을 드는걸 떠나 죽어가는 사람 목숨을 버리고 할일을 다 손 놓는건 천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주변 상인들이 우리도 힘들어 가게수를 늘리면 굶어 죽을때까지 모두 안팔겠다고 하면 본인들은 살수 있을까요.. 서로 어렵지만 기본적 도의는 하고 협상하고 발전해가야 이 사회가 성숙하고 발전하지 않나요.. 목숨을 무기로는 제발 하지 맙시다.. 모두 운전 조심하시고, 아프지 않게 관리들 잘하시구요... 추천: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둥근세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프레미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inja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230 친절도:1716

가을타타타 정보력:63740 친절도:15089   03-05 12:10 파업도 좋고 데모도 좋고 다 떠나서 최소한으로 응급실만큼은 운영이 됐으면 초단위로 위급한 환자는 그냥 손놓고 죽으란 건지 추천:선플라워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3-05 12:10 모바일- 착각하시는게 있는데요, 지금 정부는 의사들에게 협상하러 나오라는게 아닙니다. 이미 결정되어 국무회의 다 통과된 겁니다. 의대생 67% 증원에 무릎꿇고 굴복하라는 겁니다.

하루 정보력:1590 친절도:856   03-05 12:24 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록물고기 정보력:2390 친절도:13171   03-05 12:31 큰 그림을 그린 사람 뜻대로 되어가네요. 의사와 의사아닌사람이 싸우고 있는 형상입니다. 이 싸움.. 누가 만든거죠?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39   03-05 12:33 정부는 왜 대책도없이 이런일을 벌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25   03-05 12:48 지금 의사들 때려잡는 이유가... 첫번째 남편이 의사 였다죠??? 추천:서나사랑 추천:으누대디 추천:유령회원

꼬마사장님 정보력:2850 친절도:3162   03-05 12:56 과거의 기레기였으면 특정 집단의 이기심은 포장해주고 하루종일 진료못받고 사람 죽어나가는 장면만 보도하면서 정부의 무책임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뉘앙스로 평소에 병원에 갈일이 별로 없는 국민을 포함한 온국민들이 불안하게 만들고 결국에 정부가 꼬리내리고 특정집단의 이기심을 키워줬을건데... 현재의 기레기들은 진료못받고 나쁜 상황에 처해지는 상황들은 최대한 축소하고 특정 집단의 이기심을 부각시키는 보도위주로 평소에 병원갈일이 없는 시민들은 불안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특정 집단의 이기심에 반감을 가지게 만들고.... 어떠한 정책 진행함에 있어서 기레기의 역할이 아주 크다는걸 느끼네요... 개혁을 위해서는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의료시스템이 정상화 되기 전까지 나와 내주변 사람들은 현 상황이 끝날때까지 재수없게 아프지 말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해모수 추천:누르카 추천:dublebat 추천:신지유하 추천:유령회원

둥근세상 정보력:4670 친절도:3012   03-05 12:56 이유야 어떻든, 환자를 방치하는 것은 의사도 아니고, 사람으로서 도리도 아니죠. 추천:한서아빠 추천:선플라워

둥근세상 정보력:4670 친절도:3012   03-05 12:56

팔천사랑 정보력:910 친절도:1636   03-05 13:02 모바일- 정부의 대책을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정도의 파급은 예상하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겠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75%의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사직의 면허 다 정지내지 취소하고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대책을 내놓을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빠가...~ 추천:프레미어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50 친절도:2801   03-05 13:07 선수가 없으면 팬도 없다. 의사가 없으면 환자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말로는 안 돼요.

goldenball 정보력:390 친절도:730   03-05 13:09 저는 어느 쪽의 편도 아닙니다. 다만 궁금한 게 있어요. 1. 의사의 정원(?)은 누가 정하는 거고 증원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2. 증원할 권한이 국가에게 있는 게 맞고 반대할 권리가 의사들에게 있는 게 맞나요? 3. 어느 국가의 특정 직업 종사자의 수를 그 직업 종사자가 정할 수 있는 건가요? 추천:프레미어 추천:디얼스 추천:선플라워

으누대디 정보력:1090 친절도:3989   03-05 13:34 모바일-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고려거란전쟁에 민간인만 피해본다 이시대에 서희는 없나봅니다

바람날개123 정보력:600 친절도:2160   03-05 13:40 왜 이 시점에 이 난리인건지? 총선 때마다 이러는 건지요?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프레미어 정보력:620 친절도:2660   03-05 13:49 프레미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50 친절도:2801   03-05 14:29 의사 증원도 필요하지만 PA간호사 제도도 이번 기회에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증원해 봤자 결국엔 한 통속일 테고 견제하려면 간호사 밖에 없죠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44   03-05 14:45 전 정권때 좀 세게 나가니까 이번에도 그러면 먹힐 줄 알았나본데.. 윤석열도 문재인같을 줄 알았나?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480   03-05 16:49 졸속이고 뭐고. 간에.. 의사들 파업하는 건... 밥 그릇 싸움이라고 생각됩니다. 증원 시도를 아주 오랫동안 해왔지만, 계속 의사들이 이겨서 법적 조치도 흐지부지되니.. 어떤 정부가 들어서던 우습게 보일 듯. 의사들이 주장하는 해결책이라는게 비인기 과목 지원을 늘려 달라는건데.. 결국 의료 보험료 올려받아서 의료 수가를 돈 많이 버는 과목 수준으로 올려달라는 거 잖아요. 그렇다고, 지방 병원으로 수입이 좋아 먹고 살만한 의사가 굳이 갈까요? (결혼하면 특히 더) → 결국 계속해서 의료 수가만 올라가고 지방 의료 해결은 안되고, 보험료는 계속 올라가고.. 정부가 증원 하려면 또 파업해서 의사가 이기고. 국민들만 죽어 날 듯.. 차라리, 지역 의대 정원 늘리고, 차라리 의료수가 대신 학생 등록금 지원해서 해당 지역 의무기간 근무제를 만들지 않는 한 해결 안될 거라고 봅니다.

선플라워 정보력:1380 친절도:1239   03-05 17:36 선플라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플라워 정보력:1380 친절도:1239   03-05 17:56 모든 걸 다 떠나 응급실은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 해야 합니다. 중증 환자 보호자로 현재 *대 *산 병원 3주에 한번 갑니다.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말기 환자가 베드 없이 기본적 처치를 위해 무작정 3-4시간 대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피폐함 서러움 그분들이 이해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03-05 18:20 프랑스, 영국, 독일 의료 뿐만 아니라 모든 직군에서의 파업은 당연한 권리로 받아 들이더군요. 사실 파업이라는 거 자체가 불편하고 사고를 각오하고 하는거죠, 그런 여파가 없는데 파업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하지 않겠죠. 화물연대 파업이 그렇고 버스 대중교통 파업도 그렇고, 양상은 좀 맘에 안들지만 장애인시위도 있었죠. 아 몰랑 나는 니들 사정은 관심없고 당장 내가 불편하고 위험할지 모르니까 닥치고 따라....라고 할 수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