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의 워딩에서 갈라치기가 보이네요...    글쓴이:복합기 , Hit : 1994

2차 기자회견 중 위안부와 정신대를 분리해서 거론하시네요.. 그런데... 애초에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젊은 여성들을 현혹해서 데려갈 때 근로정신대와 위안부를 별도로 광고해서 데려갔을까요..?? 무엇보다 후방에서 곽상도가 지원하는 형국이고... 5월12일에 한국경제 논설위원인 백광엽의 주장과도 일맥 상통하는 발언이지요...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24414801&volumeNo=28255170   반댈세:Peter 추천:나무그늘1 추천:콰지모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흰머리소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복합기 "Truth and oil always come to the surface. " 정보력:66000 친절도:57158

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5-25 20:44 정신대가 위안부 아닌가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5-25 20:48 답답한 현실~ 뭔가 뒷담화가 궁금해짐

겨우리 정보력:7120 친절도:4803   05-25 20:49 90넘은 할머니가 회견장소를 3번이나 옮겨 하실정도 기동력과 재력을 가지고 계시니...

무한수면 정보력:1840 친절도:4587   05-25 20:50 모바일- 정신대는 근로정신대라고, 공장 등에서 일할 사람들 뽑아간거죠. 이건 지원형식?이었을껍니다 타지가서 돈 많이 벌어오는 개념 위안부는 익히 아시는 그거.... 물론 정신대라고 지원했는데 위안부로 끌려가신 분들도 계실껍니다. 위안부 되려고 가신.분들은 얼마 없겠죠. 정신대가 위안부 라는 인식은 무슨 소설인가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정대협에서 위안부 문제까지 손대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

투데이 정보력:2020860 친절도:202257   05-25 20:51 ................................. 할머니를 두고 간다니.....

dosel 정보력:3630 친절도:2359   05-25 20:57 누워서 침뱉기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5-25 20:57 조선여자근로정신대는 노동력의 동원이라는 점에서 성적 착취가 이루어진 일본군 '위안부'와는 다르지만 사실 근로정신대라고 모집해 놓고 위안부로 끌려가거나 성착취를 당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한때는 군 위안부와 정신대 용어가 혼용돼 사용되기도 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2133

뉴튼 정보력:0 친절도:   05-25 20:57 사는것 자체가 억울한 나이때가 오신거죠. 삶을 돌아보면 눈물만 나오실거에요. 그걸 이용해 쳐먹는 세력이 있는거고.. 추천:뻥.투.데이

Mithrandir 정보력:7420 친절도:12509   05-25 21:00 할머님이 처음부터 하신 말씀은 3가지입니다. 1. 정신대하고 위안부가 다른데 정신대 대책 협의회에서 왜 위안부를 데리고 다니냐, 이건 위안부 앞세워서 돈 뜯어먹으려는거다. ===> 처음에는 정신대라는 용어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일제가 했던 짓이 점점 많이 드러날수록 한가지 단어로 다 묶을 수가 없어 용어가 나뉜겁니다. 아재들은 기억하실텐데, 여명의 눈동자 시절만 해도 정신대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윤미향 당선자가 일한게 30년이 넘었으니 당시에는 정대협에서 위안부도 같이 다뤘을겁니다. 2. 돈 모금했길래 배고프니까 맛있는거 사달라고 했는데 돈 없다더라 ===> 이건 돈을 뒤로 챙기느라 할머님들 소홀히 했다는 서운함인데, 기자회견 후에 정의연에서 할머님께 1억 드린 영수증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정의연은 할머님들 복지단체가 아니라 할머님들을 통해서 일제시대의 범죄를 고발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할머님들 말고 다른데에 돈을 써야 할 곳이 많습니다. 이건 할머님이 정의연의 활동 범위를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근데 언론은 이 한마디를 갖고 정의연은 밥 한번도 안사주는 나쁜놈들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죠. 3. 정의연이 정신대와 위안부를 혼동하니까 일본이 뭐에 대해서 사과해야 하는지 몰라서 사과를 안한다 ===> 정의연이 주로 한 활동들은 할머님들을 통해서 여성에 대한 전쟁범죄를 홍보한거였고, 해외 활동을 통해서 전 세계에 소녀상을 세우고 있고, UN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지난 503 때의 한일 합의는 콕 집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였고, 그 중에는 전 세계에 세우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을 없앨 것과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얘기를 꺼내지 말 것이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은 정확히 자신들이 사죄해야 하는 것이 위안부 문제임을 알고 있습니다. 평생을 고통받으며 살아오신 할머님을 이용해서 자기들 이득이나 챙기려고 저렇게 연로하신 분을 끌고 다니면서 이용해 먹으려는 놈들은 천벌 받을겁니다. 죽어서도 그 벌은 꼭 받을겁니다. 추천:행복 추천:고구마 추천:나도나도~ 추천:ZeRoTp 추천:roggy 추천:제이1 추천:772 추천:추녀꾼 추천:uniwing 추천:월레스 추천:은지아빠 추천: 나두룩스 추천:창고 추천:뻥.투.데이 추천:non 추천:콰지모토 추천:NullStr 추천:그림자_ 추천:치우뽀레버 추천:순수 추천:옥도사 추천:팟팅숴드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5-25 21:01 일본군이나 일본정부에서 위안부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한 것과 달리 일제시기 조선에서 위안부란 용어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였다. 해방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정신대(挺身隊)’라는 용어가 위안부보다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그 이유는 일제시기부터 1990년경 위안부 문제 제기 이전까지, 식민지적 특성과 가부장성 등에 의해 위안부 동원 과정이나 실상이 왜곡 은폐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여성운동단체에서도 1990년대 전반까지는 정신대와 (종군/군)위안부라는 용어를 함께 사용하였다. 최근에는 일본군이 취하려 한 ‘위안’의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역사적 용어로서의 위안부에 ‘위안부’라고 표시하여 사용하거나, 본질을 잘 드러내는 용어로서 ‘성노예’ 즉 ‘일본군 성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47385

복합기 정보력:66000 친절도:57158   05-25 21:01 할머니 혼자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시기에 맞게 이미 논설을 쓴 넘도 있고... 곽상도란 인간은 애초에 좋게 보기 힘든 위인이라서...-_-

^^ㅏ이언 정보력:6350 친절도:10048   05-25 21:03 모바일- 제가 지금까지 잘 못 알고 있었던거군요. 저는 정신대(?)위안부(?) 같은 개념으로 착취 당하신것으로 알고 그렇게 생각했던거였는데.. 다른거였군요.. 음..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6   05-25 21:05 모바일- 조심스런 이야기인데...... 전 정부때 모 할머니께서 모정당(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대통령나왔던 정당)에 비례국회의원을 신청하셨는데 않됐다는 이야기를 누군가를 통해서 얼핏 들은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윤미향씨는 김복동 할머니만 끼고돌고 그래서 섭섭했던차에 윤미향씨가 국회의원이 되니까 \\\"그냥은 못보내, 해결하고 가야지....\\\" 이렇게 된거같네요. 해결해야 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을 이꼴로 만든 사람들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가까이서 30년동안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칼을 겨누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저쪽당 사람들이 될거같네요. 이쪽사람들은 상처만 안게 될것 같아요. 사회활동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신고:Peter 추천:뻥.투.데이 추천:콰지모토

물탱이 정보력:15120 친절도:18254   05-25 21:16 모바일- 이게 왜 갈라치기 인가요 위안부의 뜻이 속여서 일본군 성노예로 이용한거고 정신대는 노동력착취 아닌가요 정신대로 속여서 위안부로 끌고 갇것도 위안부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신고:하연파파 신고:자연인 신고:은지아빠 신고:느와르 신고: 나두룩스 추천:Peter 신고:non 추천:mindaway 신고:콰지모토 신고:하와이히히 추천:훌륭한라면 추천:G돌이

ﻼ지르시오낼름 3세 정보력:2100 친절도:1679   05-25 21:20 모바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상황이 안타깝고 착잡하네요..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5-25 21:26 할머니께서 정치에 뜻이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는 4ㆍ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에 등록해 국회의원선거에 나선다. 할머니는 민주통합당을 선택했다. 그이유를 묻자 “새누리당에도 연락을 했지만, 답변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 할머니는 10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오래 전부터 국회의원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실천을 못했다”며 “나이가 들어 죽을 때가 다가오니 더 늦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309000581&md=20120324231856_BL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5-25 21:30 오늘 오후에 연합뉴스TV에서 2시간 정도 특집 방송을 하더군요. 기자회견을 무편집으로 쭉 틀어주고... 위안부 문제로 이렇게 열심히 방송을 한 적이 있는지...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5-25 21:44 오늘 이거 논쟁이 터질까봐.. (이미 타 게시판은 전쟁중이더라구요..) 피해야지 했는데 결국.. 그리고 이런글에는 꼭 등장하는 그도.. ㅋㅋ 타게시판에 돌던 댓글중 하나 본게 있는데.. 2012년도 기사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309000581&md=20120324231856_BL 추천:damduk

자연인 정보력:430 친절도:142   05-25 22:24 모바일- 뜻이 맞는 세력과 손잡으신 듯...

REAL(쥔짜) 정보력:12580 친절도:5469   05-25 22:42 모바일- 아....정말 안타깝습니다...

파트랏슈 정보력:5350 친절도:3303   05-25 23:07 애초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나가고 싶었는데, 안받아주니 민주당 나가려고 했다는 거고. 자기가 안된 걸 자기 앞세웠던 단체의 사람이 되어 버렸다는 거고.... 물욕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5-25 23:31 제 추측으로 이용수 할머니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양쪽다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저쪽의 정체성에 대한 선입견이나 정보도 별로 없으신듯 하네요. 그래서 저쪽 이야기를 많이 접하신것 같고, 정치 쪽으로 하고 싶었던건 위안부 문제에 대해 본인이 직접 나서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쪽의 정체를 잘 모르고 이용당하시는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pyskch 정보력:590 친절도:2313   05-25 23:32 원래 정치판이 저런 곳.. 멀쩡한 사람들도 정치에 뜻을 가지는 순간 다른 모든 게 정치 권력 획득의 수단이 될 뿐 입니다.

Anonymous 정보력:2030 친절도:3845   05-25 23:50 할머니의 옛날 아픈상처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지금의 행동에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05-26 00:22 겉으론 모두 할머니를 위하는척 하지만.. 속은 자기가 속한 혹은 자기가 지지하는 집단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고 얘기 하는.. 결국 할머니들은 이용당하기만 할 뿐이고.. 이러면서 일본에 진정성있는 사과하라는 것도 웃프고.. 요즘은 정말 어떻게 나라가 돌아가는지 자괴감이 듭니다. 추천:진트

mindaway 정보력:830 친절도:1124   05-26 07:31 로운 투피횐님들 안녕하십니까?

콰지모토 정보력:0 친절도:   05-26 08:28 콰지모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섬돌이 정보력:590 친절도:447   05-26 09:30 정치란 것이 색깔이 없을 수 없지만, 그냥 그들의 논리이고, 진실을 알기 어렵지만, 그냥 사실 관계이라도 정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aperire 정보력:4750 친절도:14814   05-26 10:15 모 틀린게 아니고 단지 다른거 같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단지 조금 달랐던듯 하고 그게 옳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정의연 활동도 옳지 않았던거도 아닙니다. 다만 일본은 이 달랐건거에서 취약점을 찾았고 지금 그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이용중인듯 보입니다. 하긴 이 취약점 30년동안 찾았을테니까요. 논란때문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았지만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듯 합니다. 잠시 문제가 있는지 해깔릴때가 있었지만. 역시 이런건 기다리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잠시 흔들리고 있지만. 더욱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기존처럼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70   05-26 12:28 답답합니다. 수십년을 함께한 동지를 저런식으로 매도하고 업적을 폄훼하다니...

흰머리소년 정보력:210 친절도:27   05-28 09:10 흰머리소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