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펠리세이드 사고 관련 추가 정보들과 개인적인 의견    글쓴이:84태권V , Hit : 1791

해당 사고와 동일한 차종으로 동일한 상황을 연출한 영상 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사고를 낸 사람의 sns 내용입니다. 이번건에 한해서는 제조사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동이 꺼진데 대한 안내도 저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톤 단위 철덩이를 수 십 ~ 백킬로미터가 넘게 조작하는 사람에게는 엄격한 자격 요건이 필요합니다. 독일같은 라이센스를 바라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현 상황은 운전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운전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토매틱 쉬프트, 여러가지 자동화가 된 차라도 기본적인 계기 확인, 기능 숙달이 필요합니다.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죠. 저런 사람이라면 온갖 안내가 나온다고 해도 사고를 낼 수 밖에 없다고 보이네요. 버튼이라서 사람인 이상 실수로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휘발유 차도 아닌 디젤차, 계기판 상황, 시동꺼짐 안내 등 모든 정보가 주어졌음에도 시동이 꺼진지도 모르고 저런 대처를 하는 사람이라면 타인을 위해서라도 운전을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추천:흰여울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yoc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와와 추천:홍타이지 추천:또삐부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현구아빠 추천:Godspee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테즈데블

84태권V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1-22 18:42 사고를 낸 사람이 올린 글을 보면서 제일 충격적인건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기는 커녕 담당자를 해고시키라는 둥 몇 억을 내놓으라는 둥.. 마인드가 썩은 부분도 있지만 "평소습관대로 계기판을 보지 않았다"라는 부분입니다. 추천:오드득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1-22 18:50 저사람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사한 가능성이 생길 수 있으니 최소한 차에서 후진 기어 넣었을 시 전진으로 굴러가지 않도록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가 주제 아닐까요?? 꼭 시동이 꺼졌어야 했는지 브레이크가 어떤식으로든 작동하도록 할 수 없는지 애초에 전진으로 가지 않도록 하면 되지 않는지.. 후진으로 넣고 전진을 일부러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저사람 잘했다는 글은 못본거 같습니다만... 추천:우꺄꺄 추천:sososo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1-22 18:50 시동이 꺼지면서 경고등과 경고음이 들렸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한 운전자는 문제가 있지요.... 제작사의 결함 보다는 제작사에서 안전장치를 소흘이 했다는 건데... 중요한건 누가 후진넣고 내리막길을 탄력으로 내려갈 생각을 감히 하냐는 거죠 ^^; 게다가 시동 꺼진줄도 모르고 잠시 정차까지 하고도 말이죠.... 경고음과 경고등은 무시하고...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01-22 19:05 생전에 다시 보기 힘든 사고...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1-22 19:16 와.. 저 정도 알림을 했는데 계기판을 안 봤다고 자신 있게 말하네요.. 이건 자기 잘못도 모르는 김여사 넹..... 추천:yoco 추천:그림자_ 추천:God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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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1-22 19:39 모바일- 저따위 인간들이 소송 남발하는 바람에 미국에서 만든제품들에는 어이없는 안내, 주의 문구들이 흔하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1-22 19:40 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세월낚는어부 정보력:3340 친절도:4483   01-22 20:18 일반적인 눈으로 보기엔 운전자가 정신줄 놓은게 맞지만 와이프 운전 연수할때 생각해보면 정말 차만드는 사람도 온갖 경우를 다 생각하고 민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와이프 연수할때 우측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핸들을 돌려라 까지 설명해야 했습니다 오죽하면 애들 전동차로 거실에서 후진 전진 핸들 돌리는 연습 시켰네요 창피해서 이런 얘기 안하고 살았는데 얼마전 아는분 얘길 들어보니 여자들의 기본 차량 상식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운전 면허 딸때까지 누구도 급히 설때는 브레이크를 확 밟아야 하는지 얘길 안해줘서 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후진으로 차가 밀리는 상황에서 평소처럼 살살 브레이크 밟으며 밀리는 차 안에서 벽을 받을때까지 어 어어 만 외쳤다고 합니다 원숭이도 교육시키면 운전면허 딸 수준인데 미성년제한은 뭐하러 하나 싶네요 초딩도 면허따서 학교 차끌고 가도 전혀 이상하지 읺을거 같아요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08   01-22 20:30 개인적으로..... 제품 판매사(현x)는 사고당사자 같은 사람에게도 물건을 팔고 있고.. 특히나 사람의 목숨을 위협할(혹은 보호할) 수 있는 물건이기에 . 최대한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자주 발현되는 사고 상황이 아니기도 하지만 이는 앞으로 나오는 차종에 더욱 강력한 안전장치를(혹은 경고장치) 제공 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비행기 조종사에게 그에 맞는 조정법을 가르치고 엄격히 걸러내면서 운전 할 수 있게 하는것 처럼.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엄격히 자격증을 내어주며 운전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여러 안전장치가 점점 많이 구비 되는 것 처럼 자동차에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여러 안전장치가 점점 많이 구비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운전자의 사후 태도 (협박성, 뭔가를 바라는 듯한 언행)가 문제가 되긴 하지만 제조사도 더 강한 경고표시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도 주행중 문제가 생겨 경고등이 뜨더라도 문제없이 주행이 되고 있다면 경고들을 못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에서 돌이 튀겨 쿵 소리가 나는것은 일상 다반사이며 내리막에서 주행이 되는것과 가속이 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추천:sticker

또삐부친 정보력:3960 친절도:3165   01-22 21:44 또삐부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꼬마사장님 정보력:2850 친절도:3162   01-22 22:26 모바일- R상태에서 차가 앞으로 굴러간다면 시동이 꺼진다? 차라리 안전을 위해 시동꺼짐이 아니라 중립기어로 변속이 되어 브레이크라도 작동할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어야 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 운전자가 잘했다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계보단 사람 생명이 우선 아닐까요

그림자_ 정보력:900 친절도:1683   01-22 22:58 그림자_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dspeed 정보력:810 친절도:546   01-23 00:28 Godspeed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olybell 정보력:24220 친절도:9957   01-23 10:53 생각외로 이슈가 되는군요.. 간단한 문제인데 말이죠 사고당사자의 인성 논하고 싶지 않아 패스하고, 제조사의 결함여부에 대해서는 84태권v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이 문제의 본질은 수준이하의 운전자에게 운전자격을 부여한 현 면허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제조사는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경쟁사대비 더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안전 그리고 그보다 더 진보된 안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전 그것이 우리 사회 시스템에서 사람을 키우고 가르치며 육성하는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차를 만드는 사람은 보통 사람입니다.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대비하면서 차를 만들죠.. 그런데 그런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범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부 존재합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운전에 제한이 걸리거나, 본인 스스로가 제약사항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지만 사지멀쩡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걸러낼 수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특수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몇명의 사람을 위해 안전 수준을 더 높인다는건 곧 비용상승이 된다는 말이죠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 소수를 위해서 불필요한 비용을 감수할 수도 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사고였다면 말이죠.. 하지만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사건입니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은 메카니즘을 몰랐다 하더라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거나 할 일 자체가 없는 사건입니다. 보통사람이니까요. 무언가 경고를 보내면 그것을 보고 듣고 반응하는게 일반적인데 인지 하지 못하는.. 보통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외진곳에서의 단독사고라 주변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고, sns의 순기능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것.. 이번일로 제가 느낀건.. 내 주변을 달리는 차의 운전자가 나와 같은 보통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것. 마지막으로 제가 부모라면..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을겁니다. 나의 무지로, 소중한 내아이를 사지로 내몬것이나 마찬가지이니..

파더 정보력:670 친절도:492   01-23 11:28 운전자도 그렇지만 차도 문제지요... 후진기어 놨으면 후진하던지 멈추던지 해야지 왜 시동이 꺼짐... 무서워서 탈수 있나... 마트 주차장 오르막에서 D에 놓고 뒤로 밀리면 시동 꺼지나.... 쌍용차는 안그러는데... 못만든건 못만든거임... 기어 넣는대로 움직여야지 시동이 꺼지면 않되지...... 운전자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현대가 더 잘못만든 게 큰거 같은데... 이렇니 우리나라는 급발진 보상이 없는거임... 다 운전자 잘못..... 추천:sososo 추천:붉은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