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사람들과 함께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글쓴이:처버 , Hit : 1774

정말이지 무섭습니다... 후진기어를 놓고 앞으로 흘러갔을때 중립이 되면 안전할 것 같아요? 생각만 해서는 브레이크가 잡히니까 안전할 것 같죠? 근데 그렇지 않습니다... 브레이크만 놓고 보면 제동할 수 있으니까 안전하다 생각할 지 모르지만...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차량은 엔진이 살아있던 죽었던 그 자체가 폭탄입니다 멈출 수 있느냐 없느냐만 다르지 운전자가 인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어요 저 상황에서 중립으로 기어가 채결되고, 시동이 살아있다면, 저 아줌마는 안전하게 멈춰서 사고를 피했을 꺼 같아요? 악셀만 죽어라 밟아대면서 한참을 가다가 왜 가속이 안되지 하면서 끝끝내 도로까지 나가서 더 큰 사고를 유발하는 결과는 유추가 안되나요? 엔진이 작동을 멈추는게 가장 효과적인 자동차 제어 방법이라는 생각들은 안해요? 제조사의 의도던 아니던 멀쩡히 잘 있던 차가 갑자기 엔진이 꺼져요 그럼 보통 어떻게 하시죠? 안전조치를 하고 차량 내, 외부에서 원인을 찾겠죠? 게다가, 아무리 차량이 조용하다고 해도 엔진이 켜졌는지 안켜졌는지 구분할 수 있을정도의 소리가 들릴뿐만 아니라, 계기판에도 엔진정지를 알리는 수많은 알람이 뜹니다 근데 그런 체크도 없이 2톤짜리 쇳덩이를 운전을 한다고요???? 제조사에서 설정한 차량 알람이 부족했을수도 있어요... 그건 개선해야 할 방향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 기어 위치... 까지는 그렇다 치고, 시동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꺼졌는지 말았는지도 모르고 운전을 합니까? 그것도 디젤차량에서? 아니 사실 기어 위치도 매번... 20년 운전했지만 매번 확인하는데 무슨 깡으로 2톤짜리 쇳덩어리를 아무생각 없이 운전한답니까? 저런 말도안되는 운전자랑 도로를 함께 달리고 있다는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요? 여러분들은 이 상황이 이해가 돼요? 짜증나네   반댈세:주원아빠 추천:yoc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eong760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odspee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처버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500 친절도:2437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1-22 15:46 아니예요... 동력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제동까지 안되는것보다는 제동이라도 되는게 안전하다는것을 별도로 논란으로 해야할까요..??? 추천:나무그늘1

rainbell-k 정보력:3770 친절도:1848   01-22 15:51 누가 맞고 틀리고의문제는 아니고요 가끔 옆차랑 같이 서있는데 옆차가 움직일때 순간 내차가 움직이는즐알고 당황해서 브레이크 밟아보고 한기억이있습니다 착각한 제 잘목이지만 아래의 회원님 생각은 차가 밀릴때 브레이크라도 밟아야되는데 하이드롭백에서 진공이 빠지면 브레이크도 못밟으니 시동은 아꺼져야 되니않나하는 말씀인듯합니다 그분이 악셀을 착각해서 악셀을 밟을수는 있지만 최소한 브레이크를 밟을 기회는 줘야 된다 뭐 그런거 아닐까요? 추천:나무그늘1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1-22 15:52 제 생각에는 현재의 기술 혹은 미션구조에서는 버튼식보다는 컬럼식이 안전할거 같긴합니다.. 추천:꾸쟁 추천:stonefly 추천:투덜이스머프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5   01-22 15:54 모바일-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으면 도대체 뭘로 멈추나요? 이해가 안되네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1-22 15:56 쳐버님이 내려가는 차량에 브레이크를 밟아서 베이퍼록까지 염두에 둘 상황이라면 그건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차량도 마찬가지죠.. 내리막길 등 위험구간 지날때는 도로상황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때문에 계기판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산길 등에서는 도로 특성상 차량의 시동상태를 제대로 판단못할 수도 있지요.. 저는 저 차량의 운전자가 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슬결아빠 추천:꾸쟁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5   01-22 15:59 모바일- 현기차가 만약 이런 마인드로 만들어진다면 대대적 불매운동이 필요하다 봅니다.

몽쉘 정보력:21270 친절도:10891   01-22 15:59 지난 댓글에도 썼었는데 진공밸브가 엔진에서 힘을 공급받는 게 아니라 별도의 전기 펌프? 를 동작시켜서 엔진이 꺼져도 압력이 유지되도록 하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제조사가 이런 장치를 달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1-22 16:00 시동이 꺼지면 작동하지 않는 브레이크를 달아 놓은것이 아니라... 브레이크의 성능을 올리려고 진공배력을 사용하다보니 시동이 꺼지면 작동이 안되는거예요.. 저는 진공을 더 많이 유지하기 위해 진공실린더를 DIY해서 10회까지 브레이크 밟히도록 한 적이 있어요...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1-22 16:01 얼마나 운전을 잘하시길레 저런 운전자가 도로를 같이다니는게 이해가 되느니 마느니란 글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차량 잘 모릅니다...운전을 자주 안해서 정비소도 1년에 한번 정도 갑니다... 뭐 주변에 비슷한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주행중에 타임벨트가 끊어지던가...브레이크 오일이 세던가... 급가속이 발생하던가...엔진이 과열되던가....CPU가 미친짓을 하더라도....자기 차량의 상태도 모르면서 운전하면 안되는거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차량 정비 자격증 정도는 따야 운전을 할 수 있겠군요...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1-22 16:02 차량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운전하는 운전자도 무섭고.. 짜증난다고 공격적인 글을 쓰는 분들도 무서워요,..-_- 추천:NullStr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58   01-22 16:03 왜 이렇게 날이 서있으신지 모르겠네요. 글로만 대화하는건 생각하고 있는것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처버님이 생각하시는 바가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처버님께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너무 날이 서서 얘기를 하시면 서로 다른 현상을 떠올리며 오해를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조금 릴렉스 하시고 글을 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허니미니 정보력:1540 친절도:930   01-22 16:04 난 차도 아줌마도 둘다 이해안되는 당신들 중 하나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22 16:06 사건 당사자의 SNS 등에서 따지시는 건 그려려니합니다만, 본인의 현재 안좋은 감정을 다른 회원분들에게 공격적인 어투로 향하는 건 아니신 듯 합니다. 추천:워리님 추천:꼬마사장님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1-22 16:08 세상 무섭죠.. 이런 사람 뿐이겠습니까? 술먹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고, 24시간 과로하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고 졸면서 운전하는 사람도 많고... 혹시, 이슈에 따라 작은 일에만 분개하시는 거 아니시죠?? 문제라는 건 욕하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해결 방안을 찾고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저 운전자가 책임 질 일이야 알아서 할테고, 해결 방안은 비슷한 사건이 생기지 않는 시스템적 방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St.Hun 정보력:10680 친절도:15228   01-22 16:23 버튼식 조작 방식의 피드백 문제에 한표 누릅니다. 핸들식이었으면 저런 사고 안 생겼을것 같아요..

하연아빠 정보력:990 친절도:973   01-22 16:30 저도 아까 아는 분에게 카톡으로 이 내용을 접했는데요, 앞으로는 시동이 꺼지면, 음성으로라도 안내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차만해도 차선이탈방지, 깜빡이키면 옆차로 접근차 경고 등 많은 알람들이 울리는데, 제가 자주 운전하는 차가 아니라서, 뭐 때문에 울리는 건지 알수도 없어서 좀 답답하고,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내가 뭘 잘못이나 한건지 몰라서... 모든 상황을 음성으로 알리는 것도 정신이 없겠지만,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시동꺼짐 같은 것은 음성으로 안내하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그렇지 않아도 최신 차들은 요즘 음성 안내 어렵지 않아 보이네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22 16:34 문득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부분이라서 글의 표현이나 뉘앙스가 작성자의 마음과는 달리 읽는 이에게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최근 글 하나 참조하시라고 링크해봅니다. http://www.todaysppc.com/u/?u=free/427957

물탱이 정보력:15120 친절도:18250   01-22 16:46 모바일- 내리막에서 시동꺼진 차 시동켜진 차가 굴러 가고 있을때 어떤 차를 타시겠습니까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1-22 16:48 읽는 사람의 불쾌함을 일부러 의도하는 글은 안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봉변 당한 느낌이 들 수 있죠....

블루 정보력:3200 친절도:2893   01-22 16:52 남자분들도 그런 분들이 좀 계시지만 여자분들은 특히 각종 계기판들의 정보나 소리등에 민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제조사와 운전자 양쪽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행중이였고 제어로직상 시동을 OFF시켜야 한다면 음성이나 기타 경보로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가끔 저녁 도로에서 경험하는 스텔스차량도 그렇습니다. 운행하시는 분들은 시동을 켜면 예전차량과 달리 요즘 차량은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니 자기가 라이트 안 켰는지 자체를 모릅니다. 길은 가로등때문에 잘보이니 그냥 운행하더군요. 물론 계기판에는 전조등 표시가 있습니다. 그걸 확인하면 되는 문제인데도 그걸 확인 안하니 그러는거겠죠. 그럴거라면 아에 라이트 오토기능이 있으니 오토로 놓고 있으면 되는데 오토로 하면 전기를 더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ㅎ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1-22 17:04 답답한 세상~ 이려도 저려도 답답한~ 난 나이 더들면 그냥 마차 타고 다닐쳐 ㅎㅎ

마하블루 정보력:5790 친절도:5687   01-22 17:13 처버님이 짜증내고 열받아 한다고 한들... 달라질건 없습니다. 저도 요즘 운전하다 보면 와~~~ 대단하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식 밖의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점점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건 뭐 방어운전 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오는가 하면 .... 밤에 불 다 끄고 주행하는 차들 보면.... 가서 뒤통수 한대 쳐주고 싶습니다. 내가 편하자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그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최소한 내 차의 상태는 내가 알고 있어야 하고 내가 지금 어떤 상황으로 운전하고 있는지 정도는 운전자가 인지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장치 강화 ..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단속 빡세게 하고 면허 시험 엄격하게 하면 다 해결될 문제죠... 점점 자동차도 첨단 기술이 들어가고 남자인 저도 잘 모를 정도의 기능들이 쏟아지는데...솔직히 여자들 최신 자동차 다루는거 쉽지 않을겁니다. 운전 법규 뿐 아니라 자동차 기능에 대한 시험도 따로 시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자율주행 기능을 왜 넣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자율 주행 같은 도움 안되는 기능 넣지 말고 모든 차종에 오토라이트나 기본으로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 많아지면 밤에 불끄고 자율주행모드로 달리는 차들 넘쳐나겠죠? ㅎ 불도 꺼지고 자율주행 모드로 가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겁니다. 벌써 겁나네요....

bm컬라 정보력:1010 친절도:1427   01-22 17:14 10년이면 자율주행 될꺼같아요. 자율주행되면 이런 이슈도 역사속으로...

섭이캐릭 정보력:1080 친절도:1015   01-22 17:19 변화되는 디자인과 뭐 다 좋은데요.................................. 전자식에 익숙치 않은것도 문제겠지요... 헷갈리면 잘못 누르고 제대로 눌렀다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요...더군다나 후진기어에 역내리막...이건 정말 재수도 정말 없었다 생각합니다. 보통의 오토기어였다면 뭘로 해놨는지도 익숙함으로 알아차렸을텐데(아니죠...최소 후진기어는 아니고 드라이브나 중립까지는 놨겠죠)....운전자의 미숙함도 잘못이긴 아닌가 합니다. 아줌마를 대변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댓글들에도 날이 서있으셔서 한말씀 드려봅니다. 표현의 자유이긴 하나 대부분의 회원님들도 같이 날을 새우시는 댓글에 안타깝습니다. 운전 저도 오래하고 잘 하지만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1-22 18:34 자자 이렇게 생각 합시다. 한문철TV 보시면 세상엔 별 희안한 인간들 참 많습니다. 저게 사고나? 하는 장면 많이 보는데요! 그러나 제조사에선 그런 희안한 사람 때문에 안전장치를 해 놓을 의무가 있는거죠.... 전자레인지 설명서에 개나 고양이를 넣지 마세요 라는 문구처럼 말이죠... 아니 제정신인 사람이 전자레인지에 개나 고양이를 넣어 털을 말릴 생각 하겠냐구요? 이건 제작사의 결함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설마 저런 또라이가 있겠냐 라는 거죠.... 누가 후진 기어 넣고 내리막길 내려가는 상상 해 보셨나요? 그리고 시동이 꺼져서 분명 경고음이 들릴텐데도 무시하고 그냥 계속 내려가는 상상 해 보셨나요? 계기판 끝까지 단한번도 안보고 이거 왜 이래 하는 사람 상상 해 보셨나요? 여하튼 결함은 아닐지언정 안전장치를 해 놓아야 할 의무는 제작사에게 있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싸울 일인가요? 그 김여사랑 제작사가 싸울 일이죠... 그래서 안전장치가 추가 된다면 좋긴 하겠지만 차값 오르겠죠? 쩝 짜증.... 하여간 후진 넣고 내리막길 그냥 내려가는데 시동 꺼진것도 모르고 뭔가 쿵 소리 났으면 왜 그럴까 계기판이며 뭐며 아니면 차에서 내려서 주위도 돌아 봐야 하는데 저의 경우 한참을 가다 경주 IC 저랑 나란히 달리던 화물차와 제 화물차가 둘다 펑~~~ 하는 엄청난 소릴 들었어요.... 두 차 모두 주행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두대다 가길로 비상등 켜고 세웁니다. 그리고 둘다 내려서 차를 둘러 봅니다. 그차도 이상없고 내차도 이상 없어서 그냥 갑니다. 한참을 지나서 제차 뒤에서 덜덜덜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살펴보니 뒷바퀴 흙받이가 말려 올라가고 뒷타이어의 안쪽이 터져서 제가 몰랐던거.... 바깥쪽 타이어는 멀쩡하다 보니.... 다행이 타이어 터지면서 휠 하우스 멀쩡해서 몰랐던 거죠... 무사히 상주까지 그 상태로 가서 짐 내리고 빈차로 양산까지 내려와서 타이어 교체 했네요! 여하튼 김여사 하나 더 추가된건 팩트인듯 합니다.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59   01-22 19:43 다 좋아요...근데 시동꺼진걸 모르는 운전자를 위해...안전장치를 추가해서....차값이 올라가시면....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제가...장사꾼이면...저런 아줌마를 위한 기능을 구지...개발해서 넣어서 차값을 올리고 싶지는 않은데요....ㅠ

jeong760 정보력:830 친절도:2709   01-23 00:01 jeong760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dspeed 정보력:810 친절도:546   01-23 00:11 Godspeed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