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 고향인 정읍에서 공장차리고 황토팩 사업을 하셨죠.
제 고향이기도 한데, 그 동네 농공단지 만들어도 마땅한 공장도 입점해오지 않는 정말 불모지 같은 곳에 공장을 세우셔서 운영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농공단지 2~3필지던가를 저 공장으로 만들어서 운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생산물량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인기였음)
저 방송 한방에 완전히 나가떨어지고, 나중에 중금속이 아니라 공장에서 황토 분쇄하는 과정에서 나온 쇠가루라는게 밝혀졌지만, 이미 기업은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망한 뒤였고, 저분 병걸려서 결국 몇해전 드라마 찍다 사망하셨죠....
제가 보기에도 자극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한 악의적인 방송이었는데, 법원판결은 항상 일반인들의 법감정과 많이 동떨어져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