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이슈가 다시 불지펴지네요... ㅡ_ㅡ;-m    글쓴이: 하이드 , Hit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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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차저차 루팡질 하면서 검색하다가.... 이런 사이트도 찾아보게 되었네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라는 곳에서 토론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읽어볼만 하네요. 전문가로 보이는 사람들끼리도 설왕설래하는군요.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96272 그리고, 구글링 해보니 SCI 논문을 고딩이 게재한 사례도 있던데요 뭐....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물론 그 사례는 교수 지도에 따라 고딩들이 직접 실험 설계하고 연구한 보고서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절대 조국 후보 딸이 잘했다고 쉴드 치는거 아닙니다. 진짜 불가능한가 찾아본 것 뿐.... 그리고, 검색질하다보니 이런 곳도 있더군요. https://journallab.co.kr 책임지고 SCI 논문 게재 해드립니다..... SCI 논문 그까이꺼... 먹고사는 방법이 참 다양하네요. ㅡㅡ; 하여튼 기레기들 덕분에 여러가지 새로운 잡지식들이 +1 되고 있네요.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이드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8-22 16:04 좀 적었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서 삭제 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8-22 16:06 덕분에 하나를 더 알게 됩니다 일단 어찌되었던 작금의 상황은 참 개판오분전이 되어버린,,

낭만도야지 정보력:730 친절도:4350   08-22 16:15 모바일- 아... 제가 인문계열이라... 학회지에 고딩이 저술한 논문도 실릴 수 있다는 것 첨 알았네요... ㅎ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8-22 16:16 물론 고딩이 정식 논문 저자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정말정말정말 드물고 극소수 영재급 학생이죠. 조모 양이 그런 레벨은 아닙니다.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8-22 16:16 조국 청문회인지 딸 청문회인지...아니면 그 담당교수 청문회인지... 청문회를 하긴 하는건지...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8-22 16:22 고등학생 논문 작성은 한때 트렌드였습니다. 인터넷 고등학생 논문 검색해보면 컨설팅 업체들이 많습니다. 브릭도 검색해보면 고등학생들이 논문 주제 구걸한다고 뭐라 하는 글들이 검색되기도 합니다. 학생부 작성을 위한 경험으로서 논문을 쓰기 위한 과외도 했었습니다. 외고- 유학을 목적으로 논문 컨설팅을 받았다면 기본적인 논문 작성법 및 기초 이론은 충분히 습득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학 논문은 특히 쉬운 편입니다. 용어 몇가지에 대한 정의만 이해되면 외고- 고등학생 기준으로 생물학 기초 학습 상태에서 컨설팅을 통하면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기전 연구는 별로 없습니다. 이미 나온 기전에 맞춰서 특정 인자의 영향을 평가하는 수준입니다. 즉 이론적인 내용은 관련 기전에 대한 리뷰 논문 1-2편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외국은 특히 글을 쉽게 쓰는 편입니다. (영어라서 어려워 보일 뿐이지요.) 논문 자체가 남들에게 이론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기전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용 습득은 하루 이틀이면 가능합니다. (외고, 유학, 등등의 조건에서요..) 실험이요?? 그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면 실험 자체는 테크니션을 통해서 단순 작업을 시킬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생체에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몇가지 고난이도 (사실 이것도 숙련 시간이 필요할 뿐,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 또 상품화 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일반화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만..)를 제외한 키트를 사용하는 분석은.. 정말 이론을 몰라도 메뉴얼 보고 따라만 해도 됩니다. 물론 손은 많이 탈 수 있습니다만.. (논문에서 실험자에 따라 손을 탄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가설을 입증했을 때 인정을 받지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은 없습니다. 정말 해냈느냐를 떠나서요..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8-22 16:30 청문회에서 나오겠죠....제1저자는 저도 의심이 갑니다...어떻게 논문에 참여했으며 참여지수를 어떻게 분배했는지 궁금하네요.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8-22 16:33 모바일- 회사 후배가 쓴 대학원 졸업 논문 본 적이 있는데, 내용 쓰레기던데요. 일반화하면 안되겠지만 제 느낌은 논문 작성의 세계가 그렇게 순결하고 고귀한 활동으로만 보이진 않았습니다. IT 쪽의 얘기입니다만...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89   08-22 16:35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탱이 정보력:15130 친절도:18261   08-22 16:43 해당과제 연구기간 2006년6월부터 2007년6월까지 단국대 인턴십 2008년 논문 투고 2008년 12월 연구비 한국연구재단 2462만원 이제 고1대 연구에 참여 했다고 할건가요?? 아니면 연구 다하고 1년뒤 인턴으로 오니 교수가 재능 알아보고 논문 작성시켰다고 할건가요? 처음에 교수가 영어 번역도와줬다 해외대학 간다고 해서 해줬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그리고 단국대와 한영외고 양측다 지금 인턴십 존재 부정하고 있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dhs 정보력:2530 친절도:8420   08-22 17:08 투피에 유능하신 분도 많은데 투피 회원 자녀분 중에 고등학생 시절 비슷한 수준의 학회에 꼭 제1 저자 아니더라도 공동 저자라도 논문 저자로 등재된 자녀분이 있다면 저는 조국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만약 한분도 없다면 지지는 안할렵니다. 그래도 훌륭한 분이니 반대하지도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