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지금도 금연진행중...이제 20년쯤 되어갑니다.
담배,금연,라이타라는 단어를 머리에서 지우세요.
글고 담배 끊으려고 고민 말고...피지 마세요.
그러면 하루이틀 지나면서 심하게 금단현상 옵니다.
그때도 담배라는 단어를 머리에서 지우세요.
주변에 담배연기가 꼬소할때가 있어요.
그냥 받아들이세요...금연을 생각말고...그냥 피지마세요.
이것이 지금도 제가 담배를 끊고있는 방법입니다.
모바일- 저도 흡연자 입니다.
요즘 끊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주변에 피우시는분 찾기도 힘들고 회사에 저혼자 흡연자네요.
게다가 비싼 세금 내가며 눈치보며 피우는 모습이 가끔 어처구니가 없기도 합니다.
마음 굳게 갖으시고 성공하시길 바래요.
재산지키시고 건강챙기시구요.
참고로 제 친구는 패치처방으로 끊었습니다.
전 전혀 끊을 생각이 없어서 전담으로 넘어온지 몇년 되었네요..
10년도 넘은 전에 3개월 안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안필까? 하고는 몇까지 남은 담배를 던져 버렸죠..
1주일이 고비였던 거 같아요..
습관과 답답함이 계속 유혹을 하는데 3째는 좀 힘들더군요..
그렇게 1주일 지나니 무감각해 지더라구여..
그러다 마눌님과 대판 싸우고는 한대 뿜고서 주저 앉았다능..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왠지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 같고 뭔가 특별한 사람같지만 그냥 살아남아서 강해 보이는것 뿐입니다
단 1번에 성공한 사람은 드물고 우여곡절(?) 끝에 어쩌다(?) 끊어서 성공한것 뿐입니다.
말이 끊은 것이지, 금연에 성공해도 수없이 고비는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또 견디어 내어야 하는 산넘어 산 입니다
그래도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나도 금연의 자유를 누리고 싶다며 수없이 자신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금연도 어렵지만 살 빼는게 2배는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저는 15년 전 끊었습니다.그 때 하루에 거의 3갑씩 피우던..그냥 마음 먹기인거 같습니다. 한달 정도가 힘들엇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술 마실때..그당시엔 인심도 후해서 여기 저기서 권하던...
왼쪽 손목에 담배 손대면 잘라버린다고 매직으로 쓰고 다니던....지금은 담배 연기가 어찌나 싫은지 모르겟어요.
처음부터 담배를 몰랏던 것처럼요. 마음을 다 잡으시기 바래요..담배값도 비싸고...
친구들끼리 100만원정도 내고 100일 금연. 100일지나서 남은 사람이 가져가는것.
그런데 미리 내면 이미 나간돈 같아서 잘 안될꺼 같고... 흡연하는 순간 100만원 내는걸로. 모두다 금연 실패면 고아원에 기부. 아니면 승자독식. 금액이 커야 좋습니다. 1년 담뱃값 정고 200만원도 괜찮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