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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도 1년보상에서 2년보상으로 연장된다고 하니 다들 바쁘게 발을 움직이지요 전자제품은 칩셋에 시한 자동폭파를 넣어둔다고 해도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알 도리가 없지요. 그런데 소리소문없이 가전제품이나 가구들도 소비자 보호법(이라고 쓰고 기업보호법이라고 읽는다)이라는 미명아래에서 보통1년으로 as가 줄어 들어 버렸습니다. 몇년전에는 보통 3년이 대부분이었거든요 1년10개월쯤에 두 아들녀석 침대를 현*리바*라는 나름 이름있는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부부 침대는 결혼때 마련한 마석 가구공장에서 이름없는 제품으로 맞춘건데... 여튼 가격도 꽤 비싸고 머리 맡에 전기소켓도 장착된 그런 제품입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문득 보니 머리쪽 판에 정 중앙에 금이 가있는 겁니다. 다른 놈도 확인해 보니 금은 없지만 판이 틀어져서 이격이 생겼더군요(구매당시에는 제대로 못본건지 없었던건지) as를 문의하니 1년 넘은거라 반드시 출장비, 수리비 청구될거라고 하네요. 피해 규정이라고 홈페이지 나온 것을 보니 좀이나 변색 이런건 3년까지도 커버가 되는데 흠집 균열 이런건 1년이더군요. 아마 여기저기 부딪혀서 파손된 것을 보상안해주려고 한거 같은데.... 정중앙 부분이라 어디 부딪힌거도 아닌데 브랜드 회사 제품이 1년채 내구성도 없다고 하니 이거 기가 막히고 16년전 결혼때 구매한 침대는 브랜드제품도 아닌데 4,5번 이사도 다니고 했는데 아직까지 모서리 흠집도 없고 튼튼한데 일단 as신청하고 책임자 연결해달라고 요청해 두었는데 고객센터 직원의 똑같은 앵무새 같은 말 5번을 들으니 정말 약이 오르더군요. 고객응대법인가 화내거나 욕하지 말래서 안했는데 대신 나도 동일하게 앵무새 같은 말 3번 연달아 해줬어요, 짜증안나냐니까 대답할 수 없대요. 뭐 콜센터 직원이 문제겠습니까 그뒤에 숨어서 교육시키고 책임 회피하는 회사측이 문제겠지요. 그래도 회사 욕하려면 콜센터 직원말고는 없으니까 방패막이 해야죠. 여튼 짧은 해외 생활이었지만 고객의 권리 보호는 우리나라는 정말 봉으로 보는 시스템이고 실명으로 이런글 올리면 또 회사측에서 고소하겠다고 달려들겠죠? 나이들면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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