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어머니가 전화와서 누구좀 만나라고 해서
영문도 모르고 본가 1층에 한우식당 개업해서 그곳에서 만남...
근데 국제결혼 업체 사장임.
어머니께 당했음.
누군가 소개했을거고 어머니 지인일테니 뭐라고 못하고 듣고 있었음
묻는말에 잘 대답해주고
직업 물어서 재택근무랑 소키우는데 시골에서 소키우는게 많이 번다고 했음
그랬더니 베트남은 어렵겠다고 함..(이거 뭔소리인지 황당했음)
라오스로 가자고 함.(난 국제결혼 한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베트남이 안되냐고 했더니 경제가 발전해서 블라 블라
일단 저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시는게 좋겠다고하고 일어나서
계산하는데 주인아저씨가 물어봄
배트남 결혼 어렵다고 하던데요
아저씨 황당해함 그냥 놀고 먹어도 늙어 죽을때까지 먹고 살수 있는 놈이 안되면 누가 되냐고
이소리 듣고 결정업체 사장이 물어봄
난 거짓말 한적없고 지금 정리해서 30두 키우는거 맞고 다른직업도 있다고 했음
다만 소 30두면 소득이 육천 이고 다른 직업 연봉을 안물어봐서 대답안한것뿐.
또 다른 소득은 아예 안물어 봤고 재산 내역도 안물어 봤잖음.
난 소키우니깐 베트남은 안되고 라오스 가란 말로 들리던데 아닌가요?
그냥 한국에서 인연 나타나면 결혼 할랍니다.
소개 해준 사람을 믿었으면 저렇게 대답하면 자세히 물어보던가 했겠죠
직업에 편견 있는 사람이 결혼정보업체는 어떻게 해요.
이걸로 또 한동안 해방될듯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추천:roggy
추천:루키74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막강백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y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블루와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염산세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합정동 장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Enigma
추천:돌파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