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냄비 근성과 따라쟁이 습성...    글쓴이:PlayerJOE , Hit : 1642

언제 부터 였는지... 지하철에서 내리면 한방향 통행이 사라져버렸네요 분명, 예전에는 좌측 통행을 권장했던 때도 있었고 지금도 한쪽 방향으로 오르내리게 하는거로 아는데... 요즘 지하철을 타면 내리는 사람들이 우르르!!!~~ 전부 계단을 점령해버려서... 내려오시는 분들이 이용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거기다 언제부터인지 개나소나 1회용 커피컵 들고다니며 마시다가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게  유행 처럼 퍼져버렸고, 한사람 버리면 누군가 다음에 또 버리고 또 버리고... 결국 거긴 쓰레기장이 되버리죠... 고학력의 배운 분들이 할짓인지... 나원참... 내가 쓸때는 내거고 아끼는 물건이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버려야하면  돈내고 버리는게 싫어서 새벽에 몰래 어딘가에 투척하고 도망가는 양심은 또 뭔지... 에휴... 일부지만 너무 이기적이고 못난 사람들이 많아 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TV에서 그런거 관련해서 광고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공익광고 말고는 거의 없는거 같고 오프라인 캠페인도 하고 해서 널리널리 알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디에서 그런걸 볼 수 없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일부 분들이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것 아닌가 싶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지금 아이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교육을 잘 시켜서 나중에는 이런것들이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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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정보력:1400 친절도:1199   05-23 13:02 자학하는 태도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식민 사관으로 이제는 잊어버려야 할 것같네요. 세상 어디를 가도 다 비슷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냄비 근성과 따라쟁이 습성..." 이런 표현은 이젠 잊어버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천:소비짱 추천:O2stBlue 추천:뽀사 추천:백두산장 추천:땡글땡글 추천:패즈 추천:pcjune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5-23 13:05 어릴때부터 보고자라고 몸에 밴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부모님은 두분다 초졸이시고 농사지으시지만 시골에서도 쓰레기 함부로 안 버리시고 주머니나 경운기 뒷자리에 넣어 집에와서 처리합니다. 운전면허가 없으시지만 경운기 운전하시거나 세워둘때도 통행에 지장(농로길에 경운기다니는 길)을 주면 가차없이 멀리 세우십니다. 고학력이 문제가 아닌게 확실합니다. 추천:빈이아빠 추천:O2stBlue 추천:맘껏 추천:개구쟁 추천:견지꾼 추천:pcjune

pzerg 정보력:930 친절도:2614   05-23 13:30 우리나라 보다는 인간의 본성에 가깝지 않나십구요, 언론이 조장하는게 크지 않나 합니다.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5-23 13:42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딱히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추천:O2stBlue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5-23 14:15 어떤 부분에서 나빠졌다고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예전에 비해 좋아진 면이 더 많아 보이는건 저만인가요???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지 나빠진 것 같진 않습니다...

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5-23 14:32 냄비 근성은 잘 모르겠지만 기본 의식이 낮아졌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통로를 막고 있을 수는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비키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아주 당당해 졌습니나.

트로피맨 정보력:11140 친절도:5574   05-23 14:54 모바일- 시민의식이나 질서의식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진건 못느끼겠던데요... 전철에서 혼잡한건 이동중에 영화보고 게임하는 잉간들때문임...ㅠ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894   05-23 15:08 지하철 내린 승객이 계단을 모두 점령했을 경우 차는 이미 출발 준비를 마친 상태라 절반을 비워 둔다고 해서 달려 내려가서 탈 수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신도림 같은 경우 계단 반만 사용하면 플랫폼이 가득 차서 전철 안에서 내리기도 힘들겁니다. 계단 뿐 아니라 개찰구도 마찬가지죠. 내린 사람으로 가득 찼으면 어차피 다음 차 타야 하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한발 물러나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시면 어떨까 합니다.

熱血 정보력:280 친절도:832   05-23 16:28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01   05-23 16:35 그냥... 초등학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빨간불에 안건넜으면 해요.. -_-;;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를 동반한 채로.. 횡단보도도 아닌곳을 그냥 건너고, 빨간불에 건너고... 그러면서 애들은 질서를 지키라구?? 말이 안되죠.. 아빠는 게임하면서 애들한테 게임하지 말라는거나... 뭐 비슷하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5-23 16:52 팩트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제가 보고 느낀 부분은.. 울나라에 조선족들이 들어오기 시작 하면서 부터 질서와 공중도덕들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 전까지는 모르죠.. 거기에다 울나라 사람보다 더 발음 좋은 중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들어와 활동하는 상황이고.. 말씀하신 따라쟁이 습성이 발동되어 지금과 같이 된거라고.. 버스 운행하다 보면 난리 아닐때도 있습니다.. 최소 3개국으로 누가 목소리 더 큰가 내기하듯 전화통화 하는 상황이.. 정류장 가까운 신호에서 보행신호 대기하고 있으면 내려달라는 사람들 있는데.. 조금만 기다리세요 라고 말하면.. 다른 차는 다 내려주는데 왜 빡빡하게 구냐고 하지요.. 그러면 남들이 무단횡단 한다고 나도 해야 하나요?..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조용히 있는데.. 가끔 사람이 그렇게 꽉막혀서 모하나 해먹지도 못하겠구만.. 이런 말이 돌아오죠..

BEAN POLE 정보력:920 친절도:2810   05-23 17:35 일단 쓰레기는 바닥에 안버렸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항상 가르치는데 다른 사람들이 버리면 할 말이 없다는 그리고 흡연자분들 꼭 담배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리세여 아무데나 버리고 난 정치에서 깨어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곰곰이 정보력:690 친절도:1631   05-23 19:49 모바일- 제가90년대부터 직장생활 했지만 자율적으로 질서지키는건 현시대가 제일 잘 지키는것 같습니다 예전 90년대는 타율에 의해서 지켰을뿐 안보는데선 심했죠 과거는 미화되고 기억이 편집되었을뿐 다들 그렇게 잘살고 아름답지는 안했죠 지금의 중국과 바슷했죠

San Jose 정보력:5590 친절도:9781   05-23 21:15 학교에서부터 안 가르치는 듯.... 고딩 중딩이 심지어는 초딩까지... 걸어가면서 마신 컵이나 우유껍데기 길에다 안 버리는 넘을 못 봤다는.... 뭐,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안 가르치는 거겠지만요. 그 애미 애비들이 하는 걸 그대로 따라 하는 걸껍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26   05-23 21:54 전세계를 다녀보시면 싱가폴 다음으로 우리나라 지하철 사용문화가 양반이고 깨끗합니다. 유럽 가보시면 토 나옵니다. 물어보니 자기들도 부끄러워하더군요. 파리, 런던, 로마, 바르셀로나, 뉴욕 보단 한국 지하철이 훨 나아요. 쩍벌남만 빼고....ㅠ

clearsea 정보력:2490 친절도:5390   05-23 22:35 부모가 잘못 가르친게 큰거 같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의식이 많죠.

Seany 정보력:700 친절도:1552   05-24 09:27 시민의식이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편하자고 무단횡단, 끼어들기를 하면 다른 사람도 당신 앞에서 똑같이 할겁니다.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은 단시일에는 이득처럼 보일지 몰라도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 불편함이 나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HausS 정보력:10430 친절도:517   05-24 11:06 주차장에 일회용 음료컵 바닥에 쪼금 남은거 세워놓고 차타고 가버리는것들 다 유치장에서 2박3일 정도 묵혔다가 꺼내주면 좋겠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주차장에 줄세워놓고 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