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세어 RGB 어쩌구 wireless 헤드셋을 최근에 구입했습니다. 7.1채널이라길래...
문제는 7.1채널 지원되는 게임에서만 제대로 되는 것 같아요. 피씨용이라 usb 동글 꼽아서 연결하는데요.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레버넌트를 감상했는데 음장감이 꽤 대단하더군요. 유선이랑 비교를 안해서리 그 차이가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게이밍 헤드셋이라 딜레이가 없어서 블투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피씨에 쓰신다면 일반 헤드셋으로 Windows sonic이나 Dolby Atmos 효과 on 하신다음에 어떤지 한번 느껴보세요.
5.1 채널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5개(센터 1, 전면사이드 2, 후면사이드 2)에 우퍼가 1개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죠?
양쪽 귓구녕에 스피커를 어떻게 배치를 해야 5.1이 될까요??
굳이 재현하고자 한다면 양쪽 귀에 센터 각1개 2개, 사이드 각2개씩 4개, 우퍼 각 1개씩 2개 해서 총 8개가 달려야겠네요?
제가 sony mdr-hw700을 사용합니다.
가격도 싸지 않은 제품인데 채널 분리는 5.1스피커로 듣는것 보단 훨씬 못합니다. 개별로 집중해서 들으면 전방, 후방 느낌은 나지만 5.1 스피커 처럼 위치가 파악되는 정도는 아니구 그냥 그쪽에 있구나 정도... 특히 전/후방 공간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음질은 좋아서 혼자 모니터로 영화볼때 그럭저럭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저도 가나웨이브 소리스타 5.1 현재 쓰고 있고요. 그 예전에는 현대JPC https://kbench.com/?q=node/26646 요거 한참 전 진동까지 지원되는 제품을 썼었습니다. 게임할 때는 만족감이 참 좋았는데. 영화는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더군요. 역시 영화는 홈시어터 시스템이 제일 좋았던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