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등교를 같이 하면서 겪는 일인데요..



다들 내 일 아니라고 무관심한건지 관대?한건지.

저또한 매일 아이들과 등교하기때문에 내일이 아닐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주차단속민원 넣거든요

수많은 아빠 엄마들이 아이들 등교하기전에 출근하는 길인데 왜 이렇게 무관심한건지..



주차 단속 요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등굣길에 있는 횡단보도 위 인도에 주차한 차량들입니다

얼마나 화가 나냐면..

녹색봉사자들이 인도에 서 있을 공간이 없어서(인도 주차로 인해) 인도에서 내려와 도로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 녹색봉사도 본인안전문제인데 무관심. 

등교길에 민원 넣으면 등교시간 다 끝나고 단속반와서 딱지 끊고 갑니다.

차주는 주차딱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비 낸걸로 퉁치는거죠. 하교길에도 서있으니까요.

주차딱지가 두번씩이나 끊지 않는이상 가득이나 주차할곳없는데 차주입장은 굿인거죠..

견인하려면 내규가 있어서 왠만하면 심하지 않는 이상 견인안하더군요..



정말 화나는건 아무도 민원이나 신고를 안한다는 사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이들이 인도 서있을공간이 없어서 도로에 나와서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이런 작은 무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위험하게 만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