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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기사하나를 올렸는데 투데이님의 경험팩트로 자영업자도 힘든걸 공감하게 됐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저역시 돈을 안쓰네요.. 정확히 말하면 쓸돈이 없어요.. 취미 생활에 눈 돌릴여유도 없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전거에 들이부었는데 아무리 열정이 식었다한들... 자전거에 지출이 0입니다. 외식이요? 외식안한지 몇년된듯하구오 이건 아이들때문이기도 하지만(아이들이 어려서 외식나가면 정신없어서 코로 들어가는지 먹는건지.... ) 근데 아이들이 정신 빼놓을 나이는 지났거든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돈내고 먹기 아깝다고 생각이 드나봅니다. 이마트간지는 벌써 몇년지났구요. (마트가 그리 싸지않다는 점과 가면 쓰잘데없이 많이 산다는점) 코스트코도 예전만큼 많이 가질 않네요. 전화요금제는 알뜰폰으로 변경했구요. 폰바꿀 맘도 사라졌어요. 지금폰으로도 불편한거 없구. 사진 잘나오고. 굳이 비싼요금제 쓰면서 새폰 안찾는다는거죠(2년된 폰) 죽었던 넥서스7 1세대도 배터리교체하고 단자부품 수리해서(알리에서 부품만 구입) 패드뿜도 사라졌어요.. 인터넷과 이북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없구요. 아이 헨드폰 지프로인데 유심스롯 고장나서 부품만 구입해서 고쳐사용하고 있어요. 겜 안하니 아이도 그다지 불편한가 없다해서 바꿔줄려다 그냥 사용합니다. 놀러가는건 캠핑갑니다. 콘도한번 갔는데 왜 이렇게 돈이 아까운건지.. 숙박비가 아까운게 아니라 부대비용.. 즉 워터파크내 식사비용(우동하나에 7천원인가?) (이런거 생각해보면 물가는 올랐는데 내 월급만 제자리인듯; 예전에는 아무생각없이 지불했을텐데 지금은 저걸 7천원주고 먹어야돼?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 월급은 그대로이니 비싸게 느껴지는거구나...) 점심은 회사에서 주니까 식사비용없고 교통비는 자전거 타고 다니니까 없구요.. 그런데도 월급날 돈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월말되면 허덕허덕하구요.. 담달에는 더 쓰면 또 허덕이겠구나 하다보면 진짜 테이크아웃 커피한잔도 안먹게되죠. 남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를 보면... 자영업자들 정말 힘들겠단 생각이 종종 듭니다.. (배달치킨.피자먹는 횟수만 보더라도) 도대체 그많던 싱아..아니 돈은 누가 먹었을까요? 어디가던 돈없단 소리만 들리니.. 아무튼 경제가 올바르게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추천:파란하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odfocu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avalier 추천:고구마 추천:O2st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깨비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새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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