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계신 주변의 종합병원 안과나 안과 전문 대형병원에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몇해전에 한쪽 눈의 각막이 벗겨지는 사고와 최근에 비문증으로 상당히 힘들기도 하고 나름 괴롭기도 했는데
종합병원 안과와 안과 전문 대형병원에 진료를 다녀보니
진료도 진료지만(동네 안과보다는 믿음이..) 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워낙에 심하게 고통받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나 정도는 병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심리적으로 많이 위안을 받게 되더군요.
아무튼 치료 잘 받으시면서 잘 견뎌내시길 응원합니다.
흠... 저희 아버지가 몇년전에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는데 증상이 눈앞에 뭔가 하얀 점같은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게 아니라면 백내장이 아닐수도 있을꺼 같네요
정확한거는 안과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나을 꺼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으시는게 몸에 이로울꺼 같으네요
안과가서 검사부터 받으세요. 단순히 노안+빛 등 외부환경 때문일 수도 있고, 백내장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은 심해지면 수술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혼탁해진 수정체(줌렌즈)를 적출하고 거기에 인공렌즈를 집어 넣는거죠. 수술 이후에 시력이 확 나아지실 겁니다. 물론, 자연산 줌렌즈 대신에 누진렌즈를 껴야하지만
저는 백내장 수술해서 잘 보고 잘 읽고 있습니다. 서울우유 팩의 작은 설명 글씨도 읽을 수 있습니다. 수정체만 갈아끼우는 거라 비교적 간단합니다.
제 기억에 백내장으로 인한 교체 수정체의 촛점 거리는 30센티용, 50센티용, 1미터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모니터 작업을 좀 더 해야 하는 직업이라 30센티용을 했는데요 촛점거리 50센티용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미터용으로 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가까운 거리는 안경을 써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저는 자연상태의 한쪽눈이 아직 시력이 좋아서 그 눈으로 먼거리 사물을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운전등...
수술한 눈의 수정체 30센티용도 잘 보이긴하는데 초점 거리를 하나만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자꾸만 모니터 앞으로 몸이 가네요
백내장은 결국 안경으로 해결이 불가능 합니다.
언젠가는 수술로 해결해야 하므로 가능한 시신경이 건강할때 하시는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누진다초점 수술로 노안,난시,백내장을 모두 모두 해결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근거리,중거리,원거리준 한곳만 초점이 맞는게 아니라 근,중,원 모두 해결됩니다.
비용이 한쪽당 400~500쯤 하지만 실비보험이 있으면 모두 보험처리 됩니다.
제 경우는 자부담 없이 100% 실비처리 하였습니다.
현재는 근거리건 원거리건 불편함이 없지만 자외선차단등 2차 시력보호를 위하여 안경을 맞춘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