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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백사장 낚시 방법에 따로 노하우가 있을까요 ? 2003년도인가..태풍 매미로 인해 동해안이 피폐해졌을 때..여름철 장사를 망친 동해의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 같아,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로 휴가를 가기 시작해서.. 거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망상 쪽으로 휴가를 다녔습니다. 처음, 백사장에서 보리멸을 낚을 수 있다는 말에..평생 해보지 않은 낚시를 해보겠다고 이것 저것 용품을 샀고 몇 년 간은 운 좋게..갈 때마다 보리멸이며 심지어는 농어까지 백사장에서 낚았습니다. 마지막 기억으론 10년 전쯤에..아들내미가 백사장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게 한 마리를 잡았던 기억입니다. 여튼, 그 후로 최근 5~6년 간은..단 한 마리도 낚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끼는 오히려, 생미끼(근처서 파는 갯지렁이)를 끼워서 하는데도 말입니다. 달라진 방법도 없구요.. 인터넷으로 "동해안 보리멸 낚시" 등으로 자료를 많이 읽어봤는데..쉽다는 내용만 눈에 들어오고 특별한 노하우에 대해서는 찾기 힘드네요..제가 그 동안 했던 방법과 크게 다른 것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다시 채비부터 점검을 해 나가다보니..그 동안 너무 보리멸들을 무시했던 것 같더군요.. 변변한 채비 없이 대충 아무 추나 달아서 집어 던지고..바늘의 호수도 모르고, 낚시줄의 원줄이 뭔지도 모르고 등등 걍 오픈 마켓에서 "루어 낚시 세트" 라고 써 있는 것 사서..보리멸들을 낚으려 했으니... 근데, 제 목적은 한 가지 "동해안 백사장에서 보리멸 낚시" 라서..거기에 맞는 채비를 찾으려고 하는데 무게추는 몇 호(몇 g), 낚시 바늘은 몇 호, 미끼는 어떤 가짜 미끼로 해야 하는 지..찾기 힘드네요.. 그래서, 오늘..가짜 미끼랑 채비를 전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혹시, 백사장 (동해) 낚시 잘하는 노하우..있으시면..도와주세요 ~~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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