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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건좀 버리라고 하도 닥달을 해서 구석에 물건들 좀 털어봤는데 별의별 게 다있네요. 그중에서 창고 구석에 있던 pentium 4 1.5G 청말 반갑네요. ㅎㅎㅎ 그거 나오자 마자 손떨면서 샀는데 지금은 똥컴도 아닌 골동품인거 같아요. 안에 뜯어보니 128M... 이걸 그때 어떻게 썻던건지. 지금 좀 털어서 켜봤는데 정상 작동합니다. ㅎ 그당시 지갑사정이 거시기해서 맘껏 업글도 못하고 썼던건데 지금은 업글 좀 해보려고 알아보니 부품자체를 파는데가 없네요. 청소로 대충 몇개 버리고 정리마치고 xp 깔고 있네요. 여기다 에뮬깔고 옛날 cd 찾아서 게임들 죄다 인스톨 해서 게임컴으로 망가질 때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256m나 512m로 업글도 하고 하드도 빵빵한거(?) 50G로 달고 싶긴한데 고물상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레토로 게임기 컨트롤러가 있기는한데 끼워도 인식을 못하네요. com1포트에 끼우는거라 usb로 개조도 해야할 거같은데 방법은 유투브 찾아봐야겠어요. 아무튼 날씨 흐린날많은데 건강조심하시고 오랜만에 온거라 생존 신고 한번 해봤습니다. 투피 홧팅~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둘리엄마(여자아님) 추천:도둑이 추천:바람소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견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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