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도어락은 건전지 교체후 1년 정도 되서 건전지 교체 시기가 가까워지면 어느 순간 부터 키패드 부분에서 뭐가 깜박깜박하고 신호를 보내더군요
그 때 건전지를 교체하면 깜박이는 신호도 사라지고 계속 정상 작동합니다.
도어락이 죽기전에 보내는 신호를 평소에 잘 살펴봐야 하겠더군요.
그리고 비상시 열쇠로 열도록 비상키도 1개 있습니다. 이 비상키는 자동차 열쇠고리에 끼워 놓고 다닙니다
전에.. 배터리가 방전이 자주 되길래.. 뭐가 문제가 있나보다 싶어서, AS 받아보려 하던 찰나..
아기가 6~7개월 되었는데, 아내가 잠시 쓰레기 버리러 나가다가.. 방전이 되었던 적이..ㅠㅜ 9V 배터리 안먹고.. 아내는 당황. 119에 신고해서 출동했고, AS 기사도 출동했는데.. AS 기사는 안 된다고만 함.. 소방서에서는 출동했지만, 3층 창문을 뜯고 들어가지를 않음(제가 밖이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결국 20분 만에 도어락.. 부수고 들어갔는데, 아이는 내내 울었는데, 다행히 침대에서 굴러서 떨어질 뻔했는데, 쳐 놓은 모기장 끝에 걸려 있었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