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예전 국민학교때 폐품수집 했자나유...ㄷㄷㄷㄷㄷ    글쓴이:좋은하루 , Hit : 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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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는데 딴지게시판 글을 읽고 떠올랐습니다 할당량을 못채우면 돈을 내는 경우도 있었고.... 참 그시절에 애들에게 벼라별걸 다시켰었네요 아이는 그냥 손쉬운 노동력에 불과했을뿐이었던 시절 그 무거운 책걸상을 옮기는 일도 자주 있었고 (지금은 책걸상과 비교도 안되게 무겁습니다) 예전 국민학교때 폐품수집 했자나유...ㄷㄷㄷㄷㄷ . 추천:고구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기반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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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정보력:0 친절도:   06-29 13:47 모바일- 저는 늘상 몸으로 때운

스 타 정보력:9030 친절도:10305   06-29 13:50 그땐 그랬지요 ^^

param 정보력:1270 친절도:3803   06-29 13:51 나무바닥 왁스(초?)칠도 하고.. 추천:[레비]Levi™

아자씨 뭐해? 정보력:990 친절도:1398   06-29 13:51 돌아다니면서 버려진 공병 팔아서 공책 삿었더랬네요....

파트랏슈 정보력:5330 친절도:3290   06-29 13:53 요구르트병, 공병, 폐지 등 안가져온 게 없네요... 심지어 쥐꼬리도, 똥도?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58   06-29 13:53 집에 공병이 없어서 학교가는 길에 슈퍼에서 공병사서 학교에 가져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삽질인데 그때는 너무 당연하게 그렇게 했었죠.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260 친절도:25404   06-29 13:54 송충이도 잡으러 다니고.. 약을 치지 이것들이... 지금 생각하며 ㄴ참..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6-29 13:59 폐지? 아니 헌책을 들고오는 애들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있어야 들고 가든지 하지.... 있어도 엿 바꿔먹느라 남아나질 않죠...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37   06-29 13:59 몸으로 때움(2)...

슬결아빠 정보력:1590 친절도:1051   06-29 14:00 군대에 있을때도 있었는데 그냥 휴계소 폐기물장가서 털어온적이..ㅎ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06-29 14:25 조기 청소 해 보신분 계신가 모르겠네요. 한달에 한번이였나.. 기억이 안나네요. 국민학교때 새벽에 일어나 공원 같은곳 청소하고 다녔는데. 추천:roggy

도리순_볶음지름신 정보력:48280 친절도:16351   06-29 14:29 모바일- 아니왜 잔디씨 박카스병에 담아간건 이야기 안하시죠 추천:스위밍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31   06-29 14:45 중학교가니 폐지말고 공병을 가져 오라고.... 1학년 1반이라 건물 싸이드에 교실 이었고... 그 뒤 창고 같은 건물과 학교 건물사이 공간에 공병을 쌓아 두었는데... 생각보다 델몬트 병이 많다는 것을 발견. (당시 오락실 100원, 델몬트병 슈퍼에 팔면 200원, 고물상 가져가면 250원) 책가방에 책은 죄다 나두고, 델몬트병 4개씩 가방에 훔쳐서... 근처 고물상으로... 오락실 다섯판에 떡볶이 한접시... 으앙...

비니.D 정보력:9700 친절도:5870   06-29 14:47 훼미리병 200원짜리 들고가면 아이스크림이 1개였다가 가격이 올라 2개가 되던시기..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48   06-29 14:55 신문으로는 30장이던가 50장이던가 그런데 잡지는 2권이면 땡이라 잡지를 많이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6   06-29 14:58 고구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22   06-29 15:22 참으로 개떡같은 시절이었죠. 폐지 안가져 온다고 패. 성금 안낸다고 패. 아침에 불러서 청소시켜. 선생이라는 것들은 자기가 백묵가루 먹기 싫다고 코흘리개 애들에게 칠판 지우게 해. 바닥에 기름칠 한다고 집에서 들기름(그 비싼 걸) 들고 오라고 해... 지금 생각하면 욕 나오는 시절이었어요. 그럼, 지금은 그런 일이 없느냐.. 애들 노동력 착취하는 것은 조금 줄기는 했는데 아이들 봉사점수네 뭐네 해서 아이들 동원해서 돈도 안 주고 일 시켜먹고, 일 하러 가면 애들 약점 잡고 애들에게 쉴시간도 제대로 주지 않고 혹사시키고 (특히 무슨 무슨 요양원 이런 곳이 심함).... 부모들은 녹색교통봉사(!)라고 강제 동원해서 교통봉사를 강요하고, 형편 되지 않는 사람들은 사비로 알바라도 동원해야 하는 현실. 그에 대한 생색은 녹색어머니회라는 사람들이 다 내고... 아직도 학교에 애들 보내는 부모는 을 신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꿀돌대디 정보력:3340 친절도:27621   06-29 15:29 향우단인가, 뭔가해서 깃발들고 동네 애들 모여서 학교 간적도 있었지요.

dublebat 정보력:3690 친절도:19795   06-29 16:03 폐품 뿐인가요, 봄이면 잔디 씨 훑어오라고 시키고, 여름에는 잔디 떼오라고 시키고, 가을이면 추수 끝난 논에서 이삭 주워오라고 시키고... 그럼,. 잔디씨는 사가고, 잔디떼는 산소가서 떼어가고, 이삭은 그냥 창고에서 퍼갔쥬~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6-29 16:45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기반디 정보력:540 친절도:269   06-29 17:32 아기반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기반디 정보력:540 친절도:269   06-29 17:32 아버지가 보시던 신문을 모아놨다가 매번 가져갔었죠...

아기반디 정보력:540 친절도:269   06-29 17:33 금강산 댐 대응하는 평화의 댐 건설한다는 거로 국민학교 코묻은돈 갖다 바친 생각하면..정말....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6-30 06:32 모바일- 쥐꼬리를 가지고 갔었던?? 아 어릴때 몬 이런숙제를 ..

나와키 정보력:1330 친절도:2279   06-30 06:41 코스모스 씨 받아 오라는 숙제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