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점심먹고

스벅프리퀀시 구하다가 말고 아내와 함께 땅보러

세종와 주변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보러만 다녔습니다...아내와 제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아...스벅 프리퀀시 남는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1091-4918-0343-7925 입니다

미션음료3 / 일반2개 필요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땅값이 세종시 경계를 좀 벗어나면 평당 40~80만원대

집을 지을 수 있는 땅들이 있었고 예상은 했지만 기획 부동산들이

대부분 산을 깍거나 논 밭이었던 자리를 변경한 것들이 많네요



자리를 보고 "평당 60만원 현수막" 이나 표지에 적힌 연락처에 전화를 하면

60은 작년가격이다(현수막은 새것 같은디..)

지금은 평당 80이다 내년에는 100이상 받을 것이다 계약부터 하고 잔금은

집 지을 때 내셔라는 식으로 계약부터 하시라고 합니다.

토지대장을 열람하니 @@;;; 

공시지가가 현 거래금액 반영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엄청난 마진?에 한 번 더 놀랍니다.



(쉬는 동안 인생2막을 미리 대비해서 부동산 공부 좀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세종쪽으로 다시 넘어오면서 평당60-80만원 땅에서 거리 3-4km떨어진 곳인데

300만원 이상으로 확 뜁니다... @@;;;

공부좀 더 해보고 다시 덤벼?보아야겠습니다.



아침에 보니 부동산에서 문자가 여기저기서 와 있네요

부동산끼리 연락처를 공유?하나봅니다

낮에 통화하면서 사장님 아니라고 했는데...

다들 "사장님!"하며 문자를 보냈네요(차단.차단)



아내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종종 보러다니자고 합니다.

(뜻밖에 데이뚜에 기분이 좋았다가... 복직하면 두잡 뛰어야 하는거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즐거운 희망고문 하나 만들어 놓고

활력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 드론 촬영하다가 발견?한

폐 창고?같은데 들어가보니 영화를 찍어도 좋을 정도로 광활하고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여기에 살면 아이들 데리고 뛰어 놀기 좋을 것 같아요

(땅 보러다닐 때 드론으로 주변환경 둘러보는데 활용 했는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