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으로 박보검이 하면 썸이고 우리들이 하면 미투운동 시작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맞습니다.
공개적으로 하진 않겠지만 농담으로 남자들끼리도
이쁜 여자가 공부잘하면 퀸카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 잘하면 독한여자라는 말도 합니다.
제가 AI혁명의 위험성에 대해 글을 쓰면 ㅄ취급 받겠지만
앨런머스크나 빌게이츠가 같은 말을 하면 심오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요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이런 현상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을 할때 여직원들하고 엄청 친하게 지내는 편에 속합니다.
좀 심한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근데 한번도 기분 나빠한적이 없습니다.
이게 왜 가능 하냐면 해도되는 사람함테만 합니다.
해서 기분 나빠할 사람이면 안합니다. 그게 성적인 부분이던 업무적인 부분이던 기분 나빠할거 같으면 안합니다.
그냥 눈치껏 하는거죠
농담을 해서 서로 웃고 좋으면 농담인데 한명이라도 기분 나쁘면 안하는게 낫죠
그럴려면 평소에 서로 사이가 원만해야 됩니다.
평소에도 잘 챙겨주고 힘든거 도와주고 맛있는것도 잘 사주고 하던 사람이 어쩌다 웃자고 유쾌한 성적인 표현이 들어간 농담 한번 했다고 화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근데 평소에 말도 없이 핸드폰만 쳐다보던 남자직원이 대뜸 "그만 좀 드세요 살 쪄요" 한마디만 해도 회사에서 미친X 으로 매장됩니다.
분위기 봐가면서 하라기 보다는 평소에 잘 했으면 저런 논란도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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