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414 |
|
|
||||
|
|||||
|
|
|
직업 특성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가 키보드 입니다. 10년전 손까락에 통증이 생겨 주사도 맞아보고, 쉬어도 봤지만... 결국에는 사용하던 키보드를 교체하면서 완치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기계식 키보드 부터 정전용량 키보드까지 많은 종류의 키보드들의 구입과 방출을 통해 가장 잘 맞는 키보드를 찾아갔습니다. 비싼 커스텀 키보드부터 텐키리스로 개조한 키보드까지 아주 많은 종류의 기계식을 사용해 봤지만, 제게 가장 잘 맞는 키보드는 정전용량 키보드였습니다. 현재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해피해킹 type-s 입니다. 정전용량 키보드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들은 topre사의 고무 돔을 이용한 키보드들입니다. 몇년전부터 중국 노뿌사에 실리콘 제질의 돔을 이용한 저가형 정전용량 키보드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발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정전용량 키보드 판매사들은 한성, 콕스, 앱코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개발된 노뿌 무접접 키보드의 키감이 궁금해서 최근 키보드들 중 완성도가 괜찮다는 콕스 엔데버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받아보고 타건해 보니, 보글보글한 느낌이라... 당췌 적응이 안되더군요. 타이핑 할때마다 보글보글 소리가 들려옵니다. 참고로, 해피해킹의 경우 구분감이 큰 도각도각한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응 안돼는 키감을 극복해보려고, 일하던 중 엔데버 키보드에 크라이톡스로 과윤활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제 일들은 컴퓨터들이 알아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응 안되는 저질의 키캡을 승화키캡으로 변경해 줬습니다. 결과는.... 보글보글 소리가 없어졌고, 키압도 아주 부드러워 졌으며, 아주 재미있는 키감이 되었네요.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