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18년 입니다 1990년이 아닙니다........    글쓴이:물탱이 , Hit : 1828

아래 경력 30년이 왜 최저임금 받아도 그 공장을 계속 다니는지  진짜 모르시는건지 모른척 하시는건지 현실을 알아야 비판하던지 대책을 세우던지 할텐데 1990년 제조업 좀 있을때 이야기 하지마세요 지금은 2018년 입니다 누구나 월급많고 일 적게하는 회사에 일하고 싶죠 그게 안되니까 최저임금 밖에 못받아도 어쩔수 없이 계속 다니는거 아닙니까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다 생각이 있습니다 전 한계기업 도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국가경제에 부담이 덜하죠 이런 저도 저 공장들 문닫으면 저곳에 다니는 사람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데 서민경제 노동권 중시하시는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신건 아닐텐데 공장 그만 두면 다른곳에서 월급 많이주고 모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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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정보력:2490 친절도:1631   12-26 10:15 그럼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까요? 추천:버미아빠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14   12-26 10:57 다른 글들 안읽어보고 이글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희 아버지 식당 단골 공장주인들은 공장 문 닫으면 여태 번돈으로 동남아가서 여생을 보내시던데요 ㅎㅎ 정말로 인건비 때문에 못 버티고 공장 접고 동남아로 이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당골 회사들이 점점 줄고 있어요 ㅠㅠ

띠리리 정보력:1110 친절도:4753   12-26 11:03 모바일- 무슨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30년 이면 본인이 우물안에 갇혀있더라도 우물밖을 나감으로써 생길변화를 두려워할거에요 ㅡㅡ; 추천:주원아빠

로체몬 정보력:1620 친절도:3445   12-26 11:19 안타까운 일이지만, 30년 경력자가 최저임금 받고 일해야하는 정도의 한계기업이라면 원칙적으로 정리되어야 된다는 것은 물탱이님도 동의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그곳에서 일하시던 분들인데요.. 사실 지금의 50대 이상인 분들은 변화가 두려울 나이겠지요. 제조업이 폭망이니 그쪽으로는 재취업이 힘들고.... 그러니 사실 전업밖에는 길이 없는거고.... 그런데 망해야 새살이 돋는다는 건 진리인것 같아요. IMF, 금융위기때 그렇게 많은 건설사들이 망했는데 그때 살아남거나 신생 기업들이 지금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니.. 패러다임의 변화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행님아 정보력:500 친절도:2170   12-26 11:29 그러니 최저 시급을 올려야죠. 각각의 사정때문에 적게 받는게 문제라면 사회 시스템을 변경(최저시급인상)해서라도 더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honam02 정보력:31600 친절도:6612   12-26 11:36 모바일- ?? : 그런 기업 이자 가게는 없애 버려. 그럼 거기 일했던 사람들은 ..알게 머야 알아서 하겠지 ..기업을 만들던 다시 자영업을 하던 .. 참.. 악순환의 연속.. 답이 없어요.. 뭔가 됬던 반박이 오고가고요... 저라도.. 지금 당장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그리로 튀고 싶음 맘도 있는데.. 이게 잘 될지 모르는 거구요. 그런 불안감에 살고 있는데 임금 제대로 못 주면 딴데가지 머.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의 자신감은 부럽기도 하고. 어디서 그런게 나오는 거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난 이만큼 받아야 일한다. 그래 그럼 딴데가 니 말고 일할 사람 다시 찾지 머.. 하는 것들고 있겠고... 참 나... 하...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2-26 11:41 그럴 때를 위해서 고용보험이라는 것이 있고, 재교육, 재취업 플랜이 있으니까요. 만약에 편법으로 고용보험 및 다른 사회보험을 구조적으로 외면한 사업체 그런 편법으로만 운영해야 유지가 되는 사업체가 한계기업 중에도 악성이죠. 자 그러면 여기에서 봐야 할 부분이, 그 사업주가 순수하게 호의적인 입장에서 그런 노동자들 고용을 위해서 수익성이 낮거나 없어도, 자선사업적인 목적으로 그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 사업주도 자신의 생계를 위한 최저한의 수익만을 추구하고 실제로도 그렇다면, 사회적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그 사업체의 청산 시에 사업주는 투자 원금만 회수하나요? 그런 분이면 알아두고 싶네요. 혹시 노동비용은 시장주의적으로 형성되고, 사업의 자본이익은 자본가의 투자효용에 의한 것이다. 이렇게 반론을 하실건가요? 근데 그건 현대의 자본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초창기의 아담 스미스 시절에는 자영사업이라는 것이 기본이라 노동자가 생산설비를 소유했었고, 그 이후 공장형 자본주의 생산시스템이 들어선 이후에는 그 부작용을 곧바로 국가가 제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5   12-26 22:33 모바일- 조선산업 폭망이유 1.유가하락. 2.분식회계 3.경영진의 무능력 4.유가하락에 따른 발주취소

나는야! 패들러 정보력:0 친절도:   12-27 03:14 최저임금 주면서 30년 일시켰는데... 최저임금 많이 올라서 해고하겠다... 사장님 통장 잔고는 늘었지만, 노동자 잔고는 그대로겠죠. 사장님은 얼마이상은 벌어야겠고, 노동자 월급 올려주면 내가 그만큼 못버니... 해고다. 왜 고통분담은 노동자만 하는 걸까요? 경기가 안좋아져서.. 힘들면.. 사장도 좀 덜 벌어야지..

나는야! 패들러 정보력:0 친절도:   12-27 10:31 모바일- 새채받고 버티다 폐업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제 스케일이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직원 열댓명 두면서 입금 짜게주면서 사업하는 자영업 사장님들... 20년 넘게 사업 해오면서 아파트 늘리고 땅늘리고 외제차 타시는 동안 그 직원들의 삶은 그렇게 안 변하던데요.. 정부정책은 맨날 잘못이고 노동자는 최저임금 안되는 돈이라도 받고 입에 풀칠 해야하니까 그럼 그 돈이라도 받는 거 감사하면서 그냥 계속 그렇게 살아요?? 그게 현실이니까요? 뭐 언제 우리나라가 경기가 좋았던적 있나요?? 맨날 위기였지.. 경제가 안 좋으니 참아라 참아라.. 기다려라..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높은 건물도 높은 아파트도 외제차도 많이 늘었는데.. 현실을 보라고요?

나는야! 패들러 정보력:0 친절도:   12-27 11:15 모바일- 모바일- 참 어이없네... 뭐 다 아시는듯 이야기 하시네... 아주 선민의식 쩔으신것 같은데.. 말하고 말고는 내 자유지요 말해라 말라 하시는거에요. 물탱님처럼 뭣 모르는 색히들은 입다물고 있어. 그런 생각하시니까 최저임금 받으며 입에 풀칠이나 해.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에요. 예전에 제가 네이버 댓글 알바 이야기 하니까 또 알바타령한다고 몰아세우셧죠.?? 지금도 똑같은 생각이신가요? 제가 좀 짜증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뭐 제가 사는 세상은 어디 안드로메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