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양쪽다 똑같아요
잘못된 통계가져오는 쪽이나 그 통계가 틀린거니 경제가 좋은거다 라고 하는 쪽이나
둘다 쓰레기 짓입니다......
경제가 안좋으면 안좋은 지표로 이야기 하면 되고 경제가 좋으면 좋다는 지표로 이야기 하면 되는데
지금 상황은 양쪽다 쓰레기입니다....... 추천:뻥 인간
불필요할 정도로 지나친 수치화와
수치를 왜곡하고 그걸 근거로 객관성을 벗어난
특정 시각 일변도의 기사는 쓰레기죠.
그리고 링크의 본문을 보면 나오는 부분이
한국은 선진국 그룹이라고 볼 수 있고,
그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성장률이라는 것은 1%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 나라들은 한국만도 못하게 성장하니 난리일까요?
선진국이라는 게 영어로는 Developed Country.
직역하면 개발완료, 성장완료 국가 정도의 의미인데.
이걸 선진국이라고 해놓으니 선진국이라는 이름에
막연히 좋은 환상이 심어져 있나보네요.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저성장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개도국으로써 추격자로써 고성장의 효과를 보던 시기가 지난 것이죠.
이게 전통적인 선진국들의 경우는 최소 60~70년은 기본이고,
100여년을 걸쳐서 한국보다 천천히 저성장으로 접어들어서,
국민들도 그런 분위기에 적응하고 정부도 정책적으로 대응할 여유가 있었는데,
한국은 불과 한 세대에 불과한 30~40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그런 변화를
겪어버리니, 한 개인의 개인사적 시각으로는 그 변화에 따르는 고통이
더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IMF 이전이나 2000년대 초중반의 반짝호황 시절의
좋은 성장세는 기대하기 힘들구요.
이제는 수치에는 둔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편적인 국민의 행복지수는 절대적인 부의 양보다는
상대적인 부의 양이나 그 분배의 공정성에 있습니다.
뭐 다 같이 힘들면, 서로 위로하면서 참을 수 있지만,
나는 죽겠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분위기가 다르면,
상대적 박탈감이 분노로 변하게 됩니다.
언론은 사실 단순한 정보전달보다는
앞으로 한국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필요한 공감대를 알리는 노력을 많이 해 주어야 하는데...
어그로만 모으고 있군요... 추천:닉스앤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