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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동안 전철역에서 사무실까지 오가는 용도로 따릉이를 사용하다가 얼마전 아파트에서 버리는 자전거 하나를 회사 갖다두고 탑니다. 그러다보니 따릉이 탈 일은 거의 없는데 적립금이 9000원 있습니다. 따릉이 대여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100원씩 적립해 줬는데 그게 9000원이나 있네요. 그래서 서울 다른 지역 갔을 때 따릉이 이용할 수 있으니 적립금만큼만 사용할까 하고 결제하려하니 1년 이용권만 적립금으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21000원을 더 내야 하는거죠. 적립금 선물이나 기부도 안되고해서 9000원 그냥 버리게 생겼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설계된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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