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 엑셀 타고 다닐제(1994년도 쯤) 지리산 갔다오다가 국도 커브길에서 90k로 달리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을 넘어간적이 그이후로는 빗길에선 항상 조심... 또 한번은 200년도쯤
카니발 I 타고 중부고속도로 내려오다가 음성 휴게소 전 언덕길에서 트럭추월하다가 오버핸들 조작으로 미끄러져(드리프트)
180도 돌았던 적이... 차들이 안와서 사고는 안 났지만 지금생각해도 아찔..(중앙분리대 밖을 뻔 120k에서 돌면서 박았으면
볼만 했을텐데
대관령 넘을때 제 7터널 아래부근 80k로 달리는데 바닥이 눈이 녹아(얼어서) 한 50m쯤 미끄덕 차선 침범을 했습니다.
옆에 차가 있으면 사고가 발생했겠지요.. 쩝
모바일- 인터넷 좢문가의 그럴듯한 개소리에요
수막현상 하에서도 마찰력은 티이어 무게 속도 전부 관련있는게 당연하잖아요
저 논리라면 이 세상 비행기들은 이착륙시 다 뒤집어져야죠
80키로 이상일텐데
물웅덩이라면....차를 타고 물에 뛰어들면 익사합니다와 뭐가 다른지ㅋㅋ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O2stBlue
일단 보통의 경우는 저정도로 미끄러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오는 양이 많아서 물의 두께가 어느정도 되버리면 물위로 떠버리죠.
거기다 저기 나온 차처럼 스포츠 타이어들은 배수성능이 별로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배수성능 좋은 녀석들은 시끄러운 타이어들이죠.
아무튼 저기 웅덩이처럼 물의 두께가 두껍다면(물의 양이 많다면) 시속 80km 이하에서도 수막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수록 속도를 줄여야죠.
물에 한번 떠버리면 빙판길처럼 접지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제어가 불가능해집니다.
정작 미끄러지는 영상이랑 사고사진이 상관없다는....
미끄러지는 영상은 120km정도일때 영상인데... 사고 사진은 몇km로 달리다 그랬는지, 미끄러져서 그랬는지 아니면 한눈팔다 그랬는지... 그런게 없네요.
수막현상이 있는건 사실인데.. 차량무게 타이어 상태에 따라 다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예전에 프라이드 구형탈때는 90km정도에서 비많이 오는 고속도로 물웅덩이 지나면 바퀴가 헛돌다가 지면을 만나는 게 느껴졌었는데요. 차 바꾸고는 110km에서도 그런걸 느껴본적이 없군요.
모바일- 비오는날 안전운전은 필수이고, 주의해야할 사항이죠
좀 다른의견을 말하자면...
요즘 나오는 순정타이어 정도면 빗길사항에 따라
성능이 다르지만 140 정도까지는 충분히 커버합니다. (단 운전자 경험지수 최소 5년이상 조건)
또한 악천후 주행도 어느정도 경력이 있다면 그리
어려운 주행도 아닙니다...
다만 예시 차량이 amg s65 , 아마추어 레이싱경력 좀 걸리네요...
저 또한 amg s65 차량 운전해본 경험과 준레이서급 운전레벨이라 기준으로 애기하자면....
저차량은 비오는날에는 레인+스노우 주행모드로 주행하는게 맞네요...
사고발생전 수막현상+구동륜 파워슬립이고요...
타이어가 좀 걸리지만...
re050a 드라이그립 대비 웻그립이 떨어집니다...
타이어는 던놉, 콘티네탈, 미쉐린 정도에서 차급에 맞는 타이어셋팅해야 하는데...
어째서 re050a.... amg s65 정도면 그이상 사용해야 하는데... re050a 가 젠쿱 순정이라 호불호가 있지만
평가는 높은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추어레이서.....
결국 오버페이스한거죠... 글을 보니 몇번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운이 다한 모양입니다.
공도에서 더 조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