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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택시에 대해 이렇다할 느낌이 없었습니다. 사실 초보때는 앞서 가던 택시때문에 시껍했었지만.. 어느정도 운전경력이 올라간 이후로는 택시에 대한 대응법을 익히게 되어 으례 그려려니 하고 다녔습니다. 으례 느닷없이 서고...끼어들고 앞에서 안가기도 하고.... 그런데..어제 이후..택시가 없어서 길이 한적하고 소통이 잘되더라란 글들을 보고.... 오늘 실제로 그런지 신경을 써서 체크를 해봤습니다. 실제로 그렇더군요. 앞에 끼어들어 비상등 켜고 좌회전 차선에서 직선으로 가려고 (명동 을지로 사거리) 뻐팅기고 안가던 택시... 강력 클락션 시전해줘서 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차량도 느닷없이 우측 도로변 정차 골목길 들어가는일이 없지는 않았으나 그에 비해 약 6-7배는 많게 택시가 계속적인 주행을 방해하더군요. 3차선 대로에서 2차선에서 쭉쭉 안가다가 손님 발견 3차선으로 확 나가서 정차하기.. 3차로에서 2차로로 택시 두대가 연거푸 끼어들기... 어쩔수 없는 업무의 결과이지만.... 전에는 으례 그려려니 하던걸.....만약 저 주황색 택시들이 전부 없다면?????? 새삼 사실임을 깨달았던 하루입니다. 자 이제 집에 들어가야죠...허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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