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과거..
울누나가 대전 살때..
교회 사람중 하나가 에스페로 LPG 장애인 차량을..
그런데 이민을 가기로 했다고..
당시 장애인 차량은 5년이 지나서 팔아야 세금 폭탄이 없었던..
그런데 5년 미만.. 울 누나를 꼬셨더군요..
누난.. 엄니 명의를 빌리려고 했고..
저는 쌍욕을 했지요..
야~!! 자동차 판금 하는 나도 차 없다~!! 미쳤냐~!?
흠... 저도 저 남자랑 동일하게 생각 했을듯... 처남이 경제적인 능력 있으면 타고 다니던지...
24살이면 한참 대학 생활하고 있을듯 한데 무슨 차를...
(일하면서 유지 할 수 있는 상황이면 타도 됨)
아반떼를 주는것도 2차적인 방법이긴 하나... 유지할 능력 없으면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헌데... 카드 정지 시키고 10원 한푼 안준다고 하는 액션은 좀 많이 찌질하네요
식모 데리고 사는것도 아니고... ㅡ.ㅡ;;;
주작으로만 보이지는 않네요..
남자가 쪼잔하다는 내용에서 저라도 '앞으로 알아서 밥 먹어'라는 소리를 들으면 뒤집어 질겁니다..
몇년전까지 K7은 기업의 임원급 차량 이었죠..
그런 차를 능력도 안되는 학생에게 주라는 말은 차를 주고 앞으로 차에 대한 뒷바라지까지 해줘야 하는 그림이 그려지고요..
K7을 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상황이라면 그동안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추천:nexon
남자는 일단 경제적 능력은 되는거 같고, 누나는 그다지 형편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처가도 그닥 잘사는 집은 아닌 듯 하고..
보통 까칠이 정도되면 팔아서 돈으로 만들어서 7시리즈 사는데 보태거나 뭐라도 쓰려고 할 텐데 누나 준다는 걸 보면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사람 같네요.
처가가 그닥 잘 사는 집은 아니라고 보면 24살짜리 대학생이 대형차를 몰고 다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 사실 처남이라고 해봐야 어찌보면 남이고... 이야기하는 걸로 봐선 와이프나 처가에 쌓인 것도 있는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