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리인인 조국의 대결 같네요. 서로 마주보며 달리는 기차라고 할까요 자유한국당과 기자들이 끊임 없이 의혹제기 하는 근거와 자료가 어디서 나올까 한번 쯤 생각해 본적 있나요? 개인이나 언론사가 과연 저런 디테일한 자료를 구할수 있을것 같아요? 결국 부인하지만 30군데 이상 압수수색한 검찰에서 나오는 자료죠. 그걸 흘리면서 조국을 낙마시키려고 하는 이유는? 조국이 얘기한거에 답이 있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가 제일 싫겠죠. 유일하게 독점하던 기소권을 뺏기기는 싫을거예요. 특히 공수처에 검찰을 수사할수 있게 하고 기소까지 가능하게 만들었으니 얼마나 싫겠어요? 그리고 오죽했으면 민주당 금태섭(검사출신) 조차도 조국 보구 내려오라구 할까요? 검경수사권조정도 싫어할 사유죠. 검사는 많아야 3천이 않되지만 경찰은 13만명이죠 자신들이 수사권을 놓아버리면 검찰청에 있던 그 많은 수사관들 다 경찰로 복귀 해야하겠죠. 그럼 누가 밑을 닦아주죠? 그게 또 싫었을겁니다. 윤석열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검찰에게 충성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잘못 본걸까요?
윤석렬 총장은 문대통령이나 민주당쪽 사람이 아닙니다.
기존 검찰조직은 자한당에 줄댄 놈들이 많았던 거고, 그나마 윤석렬이 정치진영을 떠나 검찰조직에만 충성하는 사람이라 중립적인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인재로 보고 총장으로 결정된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문정부와 조국의 공수처 법안은 검찰 조직의 권한을 축소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된게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팟케스트 정치알바에서 최강욱변호사의 말을 들어봤는데 우리나라 검찰조직의 권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