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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께서 정치 선거를 하다가 아마 어느쪽으로 기울어진 입장에서 얘기를 했나 봅니다. 그런데 아이가 듣고 있다 보니 학교에서 선생님이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진 얘기를 하니 듣다보니 거북했나 봅니다. 그래서 세상 살이를 잠깐 얘기하다가 지금 공부하러 갔네요. 어느덧 많이 컸다는. 요즘 정치를 하겠다고 나온 사람들 보면 개인적으로, 여기나 저기나 전부 정상이 아닌거 깉습니다 선거는 투표는 차악이라고 얘기들 하시던데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세상은 이상해 진거 같습니다 내 편아니면 적. 문제가 있어도 내 편이면 무조건이고. 어느 당인지도 중요하지만, 인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꼭 투표해왔는데, 점점 당도 그렇고 인물도 그렇고 정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서 있을 자리가 없어지고 보통의 사람이 숨어버린다고나 할까요 에고...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그래도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됩니다. 내일 사전투표가 있다는데, 꼭 투표해야 겠네요. 신고:분자반응동역학 추천:분자반응동역학 추천: 무한수면 추천:마피아써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오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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